일반뉴스 엔드레스하우저, 2018년 3조 2,700억원 매출 달성하며 높은 성장세 유지
[첨단 헬로티] 글로벌 산업자동화 기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의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가 지난 5월, 스위스 바젤에서 연례 기자 회견을 열어 연매출과 영업 이익 등 2018년의 최종 경영 성과 수치를 공개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지난 해 24억 5,500만 유로, 즉, 한화로 약 3조 2,700억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7년 대비 9.5% 가량이 상승한 것이다. ▲ 엔드레스하우저의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 엔드레스하우저는 프로세스 산업뿐 아니라 전 산업군에서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화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2% 증가한 2억 3,200만 유로, 한화로 약 3,090억을 기록했으며, 매출액 대비 수익률(ROS)은 0.6포인트가 상승한 12.9%를 기록했고, 자기 자본 비율은 0.8포인트 증가한 71%에 달했다. 이에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룩 슐트하이스 박사는 그룹의 실적이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인 것이 특히 고무적인 결과라고 언급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근거지라 할 수 있는 유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