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KOTRA, 우리 화학소재 기업이 외국지분 인수하도록 지원 KOTRA가 코로나19에도 해외 인수합병(M&A)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KOTRA는 최근 한국 화학소재 기업이 호주회사 지분을 인수하도록 지원해 전자재료 소재 부문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 KOTRA는 최근 화학소재 기업 경인양행이 호주회사 보론 몰레큘러 지분을 인수하도록 도왔다. 이달 9일 진행된 온라인 조인식에서 조성용 경인양행 대표(왼쪽)가 발언하고 있다. 경인양행은 국내 최대 염료 제조사로 유기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소재, 반도체, 플렉서블 OLED 등 고기능성 전자재료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OTRA는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가 특허제품 생산을 위해 분리설립한 회사 ‘보론 몰레큘러(Boron Molecular, BM)’를 경인양행이 인수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도왔다. 경인양행 실사팀은 양국 항공편이 유지되던 1월 말에 현지실사를 마쳤다. 이후 수십 차례 온라인 협상을 통해 최종 인수를 확정했다. 조인식도 9일 화상으로 진행했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에도 소재·부품·장
[첨단 헬로티] 지난 22일 화주 · 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두 부처가 공동 추진 중인 화주 · 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 진행되어온 화주 · 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공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화주, 물류기업 컨소시엄에게 필요한 컨설팅 비용의 50%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기업의 해외진출 초기 투자비용과 위험부담을 줄여주어 불확실성이 큰 해외시장 진출에서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2017년도 지원사업에 참여한 8개 컨소시엄 중 우수한 성과를 낸 '경인양행-CJ대한통운(인도, 베트남, 싱가폴)', '승산산업-삼영익스프레스(폴란드)', '툴스피아-포맨해운항공(중국)', '제너럴브랜즈-일양익스프레스(미국)' 등 4개 컨소시엄이 일 년간의 해외진출 성과를 발표했다. 경인양행과 CJ대한통운은 최근의 염료생산·소비지역 변화 추세에 대응하여, 염료가공·수출 프로세스를 개선한 사례이다. 이를 통해 연평균 성장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