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 News1 6일(현지 시간)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지난 5일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 공항에서 발생한 기내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에 대해 "조사를 위해 신속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CPSC는 이날 발표한 엘리엇 케이 CPSC 위원장 명의의 성명에서 "현재 이 사건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수집하기 위해 미국 연방항공청(FAA)이나 삼성전자에 연락을 취했고, 이 사건을 겪은 소비자에게도 연락을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케이 위원장은 "리콜 대상인 '갤럭시노트7'을 보유한 소비자들이 전화의 전원을 켜지 말고 즉각 삼성이 시행하는 대응지침을 따라 달라고 했던 이전의 당부를 되풀이하겠다"며 "소비자들은 환불도 대응책의 하나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은 지난 5일 루이빌 공항을 출발해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로 떠날 예정이던 사우스웨스트항공 994편 기내에서 한 승객의 갤럭시노트7 발화로 연기가 발생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전했다. 일부 언론들은 불이 난 갤럭시노트7이 리콜 조치에 따라 교환받은 갤럭시노트7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승객은 발화된 갤럭시노트7이 교환품임을 증명하기 위해 '■
▲SK텔레콤이 올해 4번째로 선보이는 전용폰 ‘갤럭시A8(2016)’을 5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단독 출시한다. [헬로티] SK텔레콤이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A8(2016)'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A8'은 출고가 64만9000원으로 5.7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메탈 디자인을 적용한 중가 스마트폰이다. '갤럭시A8'은 올해 SK텔레콤의 쏠, 갤럭시 와이드, LG X5에 이어 선보이는 4번째 전용 스마트폰으로 지난해 SK텔레콤에서 단독으로 출시된 갤럭시A8(2015)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또한 SK텔레콤은 목적지 하차 알림과 안심귀가 경로와 위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T맵 대중교통 안심귀가' 서비스를 '갤럭시A8'에 단독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늦게 귀가하는 자녀나 고령의 부모님이 걱정되는 고객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갤럭시A8'은 요금제 '밴드 데이터 6.5G' 기준으로 공시지원금 25만원을 지원한다. SK텔레콤 측은 "앞으로 블루 색상에 이어 파스텔톤의 핑크, 실버 색상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medi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