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소셜미디어 개인정보유출 사고 등으로 스마트폰 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사용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랩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안랩은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 단말기(스마트폰 및 패드)에서 사용자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개인정보 관리 솔루션 'AhnLab PriMa(Privacy Manager, 이하 안랩 프리마)'를 일본에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안랩 프리마 이번에 일본에서 출시된 안랩 프리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와 연동된 서비스 관리 및 페이스북 개인정보 공개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보안' △메모, 사진 등 미디어파일 내 민감 정보를 암호화 저장하는 '보안 메모' △알림 메시지 내 악성URL/개인정보 검사 및 관리하는 '알림 검사' △사진의 주요정보를 쉽게 가린 후 공유할 수 있는 '모자이크' 등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 프리마의 일본 내 출시 가격은 3년 라이선스에 4500엔(약 4만5000원)이다. 안랩은 일본 구글플레이, 앱 스토어와 일본 내 스마트폰 영업점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안랩은 기존 판매 중인
[첨단 헬로티] 사례 1) 최근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다. 페이스북 회원 8700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용자 의지와 상관없이 기업 실수로 내 정보가 누군가의 손에 들어가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이 증명됐다. 페이스북은 수집된 회원들의 정보를 삼성전자, 애플, 아마존 등 전세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 60개사에게 제공했고, 이 같은 정보공유는 10년 이상 지속돼 왔다. 이와 같이 페이스북이 이용자 정보의 제3자 유출을 사실상 방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기업의 광범위한 정보 수집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례 2) 2017년 9월 이스트소프트가 운영하고 있는 ‘알툴즈’ 사이트에 가입된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담긴 개인정보 13만여건이 유출된 사건이 있었다. 더불어 알툴즈 프로그램 중 알패스에 등록된 웹사이트 명단과 아이디, 비밀번호도 유출돼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다. 이는 단순히 알툴즈 계정 정보만 노출된 것이 아니라 다른 사이트의 로그인 정보를 관리하는 알패스 등록 정보가 유출됨으로써 2차, 3차 피해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개인정보 유출문제가 끊이질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