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투명망토 등 스텔스 기능 구현할 '가상화 음향 메타물질' 개발됐다
[첨단 헬로티] 디지털회로와 신호처리 기술을 활용, 실제 구조체 없이 새로운 물질개발 성공 국내연구진이 해외연구진과 공동으로 ‘광대역 스텔스 구현’을 위한 ‘가상화 메타물질’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가상화 메타물질은 기존 메타물질 설계가 가진 물리적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물리적 구조를 가상화 한 디지털 회로 프로그램으로 대체하는 개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서울대학교 박남규 교수, 조춘래 연구원 연구팀이 홍콩과기대학(HKUST) Jensen Li 교수, Xinhua Wen 연구원과 공동으로, 음향 파동 물성을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가상화 음향 메타물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메타물질의 한계를 뛰어 넘어여러 주파수에서 스텔스 기능을 구현하는 연구성과로,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11.880)' 온라인판에 1월 14일 게재됐다. 메타물질은 자연에 존재하는 원자를 모사한 인공구조물로서 기존의 물질이 제공하지 못하는 특이한 물리적 성질을 가능하게 하는데, 고해상도 이미징, 투명망토 스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