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한국전기공사협회, 고려인 전기공사 기술자 배출…기술자 인력유입 마중물 기대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7월13일 수료하는 고려인 전기공사 교육생 전원이 전기공사기업에 취업하여, 가공배전 전공 기술자로 근무하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2017년 한국전력-광주광역시와 ‘고려인 배전 기능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4월부터 3개월간의 특별과정을 운영하여 고려인 대상 가공배전전공 교육을 실시한 결과, 수료생 9명 전원이 전기공사기업에 취업하여 가공배전전공 기술자로 근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고려인의 경우 동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활이 여의치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기공사 기술자 양성은 국내의 고려인 정착을 원활히 해 국내 삶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전기공사업계의 만성적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에 수료한 고려인 전기공사 기술자가 성장하는 과정이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고려인 전기공사 기술자를 배출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기술 양성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에 수료한 고려인의 경우 3개월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