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5천만 원과 구호 물품 900여 개 전달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전국적인 대규모 집중호우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내 환경 복구와 산사태와 침수 등으로 주거‧인명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된다. 성금 지원에 앞서 HUG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상자와 일시 대피 세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4일~17일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900여 개의 구호물품(응급구호키트)을 긴급 배포했다. HUG는 지난해 동해안 일대 산불, 광주‧전남 가뭄 피해와 올해 초 튀르키예 긴급 구호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난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HUG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이재민 분들의 고통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구호 성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성금은 폭우 피해 지역 이재민에 대한 생필품 지원과 대피시설 운영, 피해 복구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4월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억원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 대한 복구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즉석밥과 컵라면 1만 개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최근 기록적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각 지역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