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현대차, 인재 유치 위한 '현대 비전 컨퍼런스' 첫 개최
현대차 모빌리티 비전 및 전략 발표...채용에 관한 질의응답도 진행 현대자동차가 해외 우수 대학의 글로벌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해외 대학 박사 과정생들을 대상으로 '현대 비전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현대 비전 컨퍼런스는 해외 대학 박사과정생들을 국내로 초청해 실시한 글로벌 채용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AI,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서 박사과정을 밟는 12개국 출신 학생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행사에 앞서 북미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해 설명회와 직무상담을 열었고,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자를 모집했다. 이어 연구 분야 적합성과 개인 커리어 비전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했다. 먼저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프로그램에서는 현대차에 재직 중인 분야별 임원급 기술 리더들과 실무진들이 현대차의 모빌리티 비전 및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과 AAM본부장 신재원 사장도 직접 참석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부서별 직원들을 만나 채용에 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사전에 선정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