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현대모비스, 신기술 앞세워 유럽 완성차 본격 공략
현대모비스, 미래車 신기술 앞세워 유럽서 단독 테크쇼 개최 신기술 27종 소개하고 자동차 경주용 트랙에서 차세대 제동, 조향 기술 경쟁력 선보여 최근 3년간 유럽 수주 매년 2배 증가… AR HUD·그릴 라이팅·후륜조향 등 제품 수주 다변화 추진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신기술을 앞세워 유럽 메이저완성차 업체들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까다로운 유럽 고객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신기술 소개 뿐만 아니라 실제 트랙에서 핵심 기술의 실차 시연도 진행한다. 장소는 유럽 자동차 시장의 핵심인 프랑스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4일~15일 이틀간, 프랑스에서 유럽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르노의 구매, 기술개발 임원과 실무진 200여 명을 초청해 단독 테크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테크쇼는 현대모비스가 완성차 고객사를 직접 찾아가 신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테크쇼는 파리 외곽 지역에 위치한 민간 자동차 경주용 트랙(JP Beltoise Circuit)에서 진행된다. 이 트랙은 실제 자동차 경주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고속주행로, 원선회로, 직선주행로 등이 갖춰져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프랑스 테크쇼에서 양산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