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9일, 조경식 제2차관 주재로 정보통신기술 분야 주요 기업, 전문가, 관련 협·단체 등과 정보통신기술 세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전담반 발족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정보통신기술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통한 경제회복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반도체 등 세계 공급망 재편 및 공급망 병목현상에 따른 제품 생산, 부품 수급 등의 문제를 점검하고, 코로나 일상으로 전환되는 환경에서 제품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공급망 차질이 자칫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는 공급망 분야 학계 전문가(아주대 이왕휘 교수, 중앙대 이승주 교수), 이동통신회사(SKT·KT·LGU+), 삼성전자, LG전자 등 정보통신기술 대표기업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정보통신기술 유관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민·관이 함께 모인 이 자리에서는 △정보통신산업의 세계 공급망 분석 △최근 미·중 기술패권경쟁 관련한 공급망 동향 △공급망 관리 필요성이 높은 분야 탐구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공급망
[첨단 헬로티]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지난 10월 15일 일산화력본부에서 박일준 사장과 임직원, 국산화 개발 참여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W501D5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완료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일산화력본부는 2003년 가스터빈 W501D5 기종의 1단 고정익 국산화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핵심부품 33개 품목에 대한 개발을 완료했으며, 2014년부터 가스터빈 제5호기를 국내 유일의 국산화 연구과제 전용호기로 지정 운영하여 국산화 개발제품의 현장실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연평균 20억 이상의 국산화 개발품 구매로 약 110억원의 정비 비용을 절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을 위해 노력한 국산화 개발 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협력사들과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과 국산화 개발제품의 현장실증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산화 개발 회사 관계자는 “발전설비의 핵심부품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