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창업진흥원, 청년 글로벌 인재 양성 '맞손'
청년 해외취업과 글로벌 창업공동지원으로 시너지 창출...해외취업경력자와 스타트업의 일자리 매칭 및 창업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창업진흥원과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해외취업센터에서 청년 국내외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성공적인 글로벌창업·해외취업과 함께 해외취업 경력자의 안정적인 국내 재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창업기업과 청년 채용 연계 ▲해외취업경력자 창업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한 창업자 육성 ▲해외 취·창업 관련 행사(설명회, 박람회 등) 공동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단 해외취업정보망(월드잡플러스)에 ‘스타트업 채용관’을 새롭게 구축하고 해외 창업기업 인터뷰 및 현지 직원 채용공고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진흥원의 창업사업 공고 제공, 국가별 또는 직종별 취·창업 합동 박람회 개최 등 상호 교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글로벌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두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한 좋은 협업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