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 산업의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2023 국제광융합 O2O EXPO(LED&OLED EXPO)가 21일인 오늘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1회째인 광융합 O2O EXPO는 산업통상자원부, 엘이디산업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 동반성장위원회, 엑스포앤유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LED, OLED, 광통신, 광학기기, LASER관련 조명, 장비, 부품, 소재, 융합 등 광융합산업분야 총 200개 사 300여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광학산업은 빛의 원리와 광학적 장치를 이용해 레이저, 센서, 카메라 및 광학 렌즈 등 다양한 분야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최근 주목받는 산업 분야 중 하나다. 이번 광융합 O2O EXPO는 LIGHTING, Photonics+LASER, LED & OLED, 광융합신기술, Display & Signage 전시관, LIGHT&LIFE 특별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수출을 위한 비즈니스 만남의 장이 눈에 띈다. LED, OLED, 광통신, LASER, 소부장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일본, 북미, 동남아 등 주요
[헬로티] 기업수요 많은 59개 인증제도, 260개 기술기준 상세 정보 제공 ▲해외기술규제맵 사이트. (출처 : 해외기술규제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기업이 수출상품에 대한 해외 기술규제 정보를 국가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해외기술규제맵’ 서비스를 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수출상위 10개국의 10개 유망수출 품목에서 강제 규제하고 있는 전기안전, 전자파, 유‧무선통신, 에너지효율, 유해물질 등 59개 인증제도와 260개 기술기준에 대한 상세 분석정보를 제공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외 기술규제 정보를 추가로 요청하거나, 자체 보유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사용자의 참여‧소통 기능도 제공한다. 우리 수출기업이 개별적으로 다양한 국가와 품목에 적용되는 무역기술장벽(TBT) 정보를 조사‧분석하는 데는, 규제정보 비공개 관습, 비영어권 국가의 자국어 사용 등으로 제한적이며, TBT 극복을 위해 대부분의 중견‧중소기업들이 자체 해결보다는 외부 지원받고 있고, 일부 기업은 수출을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그간 국표원은 새롭게 제‧개정되는 해외 기술규제 정보를
[헬로티] 신성이엔지와 위니케어는 이동형 스마트 음압격리실의 해외 판매를 위해 아바타메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아바타메드는 싱가포르에 본사가 위치한 의료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자체 플랫폼을 통한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를 구현하고 최적의 약물을 선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왼쪽부터) 아바타메드 윤영국 대표, 신성이엔지 안윤수 대표, 위니케어 강승하 대표 (신성이엔지 제공) 신성이엔지와 위니케어가 이동형 스마트 음압격리실의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국내외 다수의 정부 기관 및 병원들에 문의를 받았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의료전문기업과의 협업으로 한층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바타메드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수출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성이엔지는 이동형 스마트 음압격리실의 기술개발을 통한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 자체 보유한 기류 해석 기술로 음압격리실의 공기 흐름을 분석하고, 바이러스의 유출을 막기 위하여 클린룸 기술을 활용하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이동형 음압시설의 성능평가 표준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공기청정협회, 하나지엔씨, 에어랩, 한국기계연구원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이달 초 캐나다 원자력엔지니어링 회사 Kinectrics(사장 David Harris, 이하 K社)와 캐나다의 원전해체 현장에 국내 원전해체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캐나다 해체엔지니어링 지원 계약’을 체결한다. 원전해체 인력이 해외로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한수원과 K社가 맺은 원전해체협력 MOU의 첫 번째 결실인 이번 계약은 과거 한수원이 수행한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 및 설비개선 공사의 기술성을 K社가 높이 평가해 자사 유사사업에 한수원 참여를 희망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계약을 통해 한수원 4명 및 협력회사 1명 등 원전해체분야 전문가 5명은 1년 동안 K社로부터 일정 보수를 받으며 캐나다 브루스원전, 피커링원전, 달링턴원전 등 중수로 해체현장에서 해체폐기물 관리, 공정사업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수원과 K社는 이번 계약으로 양사의 중수로 해체사업 역량을 한차원 끌어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할 수 있는 미래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섭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 “한수원은 이번 계약을 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