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화물 시장 진출 가속화 (주)한진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을 조기 취득하며 특수화물 항공운송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진행된 인증 수여식을 통해 한진은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항공포워딩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 시설, 장비, 규정 등 총 254개 항목을 엄격히 평가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화재 및 폭발 위험으로 인해 UN 규정상 Class 9 위험 물질로 분류되며 IATA는 이를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한 국제표준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진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특수화물 운송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물류 운영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평가 과정 중 부적합 항목 없이 조기 인증을 완료하며 국내 최초 사례를 기록했다. 이를 계기로 한진은 리튬 배터리 물류를 넘어 자동차 부품, 폐배터리 재활용, 배터리 설비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특수화물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주)한진이 NS홈쇼핑과 손잡고 더욱 빠르고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고객과 가까운 창고에서 상품을 출고해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배송하는 당일배송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기존 홈쇼핑 당일배송은 대형 물류센터를 통해 일정 시간 안에 주문된 상품만 배송 가능했던 반면, 한진의 당일배송은 고객 근처의 창고에서 바로 상품을 출고함으로써 배송 속도를 크게 단축했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 인천, 경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전날 오후 7시부터 당일 오전 9시 사이 방송된 일부 상품에 대해 제공되며, 고객들은 주문한 상품을 당일 저녁에 받아볼 수 있다. 지난 11월부터 일부 방송 상품에 대해 서비스를 시작한 한진은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빠른 배송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로 고객들은 아침에 주문한 상품을 저녁에 받아볼 수 있어 기존 배송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편리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한진은 당일배송 외에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 해외직구 상품의 당일배송을 도입한 이후, 이를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했으며, 2024년에는 N
㈜한진이 오는 12월 1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한진 언박싱 데이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1회를 시작으로 한진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이커머스 셀러 및 고객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언박싱 데이’라는 이름은 소비자가 상자를 개봉할 때 느끼는 설렘을 비유하며 고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상자 안에 담긴 선물처럼 여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고객 감사와 네트워킹을 위한 오전 프로그램과 해외 진출 전략과 노하우를 나누는 오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세계 무대로의 여정: 글로벌을 향해 우리의 미래를 열다(Open our future to global)’이다. 오전에는 고객사 간 교류와 감사의 시간을, 오후에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전문가 패널 토크와 인사이트 세션이 이어진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인 이주광 비엠스마일 의장과 소비심리 전문가 장동선 박사가 메인 강연자로 나서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패널 토크에서는 ‘글로벌 브랜드의 탄생과 현지 마케팅 전략’과
(주)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지난 21일(목)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DHL 서플라이 체인 한국·일본 클러스터 CEO 제롬 질레,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 에드문드 슝 대표이사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물류 사업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며,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상호의 전문성과 지식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또한, 신규 사업 연계를 통해 공동 협업이 가능한 아이템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주)한진과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는 의약품·반도체·소비재 소매·자동차 및 친환경 물류와 같은 산업에서의 공동 영업으로 사업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규 고객 공동 사업 활동 확대 ▲차량·시설·인력 등에 대한 운영 서비스 역량 제공 ▲신규 거점에 대한 전담 지원 설립 ▲기존 고객을 위한 물류 효율성 개선 제안 ▲전기차 투자 및 지속 가능한 포장 등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신규 고객과의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고, 고객사와의 물류 참여를 통한 배송망 구축을 지원하며, 보유하고 있는 거점 활용도 제고 및 효율 개선을 위한
드론·스마트 글라스 활용한 스마트 물류 시연회 개최 (주)한진은 13일 남서울종합물류센터에서 ‘(주)한진 스닉픽(Hanjin Sneak Peek)’을 개최하고자사의 산업 현장에 적용될 최신 스마트 물류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시연회는 드론과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한 ㈜한진의 미래 물류 기술이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를 어떻게 실현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드론이 창고 내 상품의 재고를 파악하고 작업자는 스마트 글라스를 착용해 상품을 피킹, 패킹, 배송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또 스마트 기기 도입 전후의 프로세스 변화를 비교하는 영상과 LED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업 과정을 중계하며 스마트 물류의 효과를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의 핵심은 작업 효율성과 정확성의 대폭 향상이다. 드론을 활용한 재고 관리는 기존 수작업에 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고 파악을 가능하게 하며 재고 조사 주기를 단축시켜 보다 시의성 있는 데이터를 공급자와 관리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작업자가 창고 내에서 제품을 찾고, 포장하며, 고객에게 배송하는 전 과정에 적용될 스마트 글라스는 물류 작업자가 제품의 운반 과정에서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실시간으로 관리 시스
노삼석·조현민 사장, 우즈베키스탄에 방문해 현지 물류 상황 점검 (주)한진이 유라시아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유라시아 물류 현장 점검에 나섰다. 두 사장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돌아보며 현지 물류 상황을 확인하고 고객사와의 스킨십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 활동을 수행했다. (주)한진 노삼석, 조현민 사장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주)한진의 현지 법인인 ELS(Eurasia Logistics Service) 법인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지 물류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ELS 법인은 2010년 설립 이후 꾸준히 매출과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유럽, 터키, 카자흐스탄 등 인근 국가에서 국제 트럭킹 운송과 항공·철도를 활용한 포워딩 사업을 통해 중앙아시아, 유럽, 중동을 연결하는 유라시아 물류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주)한진 노삼석, 조현민 사장은 또한 현지 물류 고객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현지 물류 기업들과의 회동으로 중앙아시아 물류 비즈니스
신속·안전한 물류 서비스로 고객과 소통 강화 생활 스포츠로 물류 영향력 확대 (주)한진이 '2024 서울레이스'의 공식 물류 협력사로 참여하며 스포츠 물류 분야에서 다시 한번 강자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주)한진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서울레이스'에서 공식 물류 협력사로 참여해 1만여 명의 러너들에게 필요한 행사 용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했다. (주)한진은 그동안 굵직한 세계대회의 물류 파트너로 활약하며 스포츠 물류 전문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해왔고 최근에는 생활 스포츠 분야로도 확장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한진이 스포츠 물류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생활 스포츠 분야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또 오는 19일에 열릴 '2024 경주국제마라톤'에서도 공식 물류 협력사로 참여해 생활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한진은 지난 3월 열린 서울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의 개인 물품을 안전하게 운송한 데 이어 7월에는 파리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방송 장비를 원활하게 운송하며 스포츠 물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주)한진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서 쌓아
한진은 '2024 서울펫쇼' 박람회에 참가해 펫 물류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달 27∼29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서울펫쇼에 참여해 펫 관련 업체 180여곳에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했다. 한진은 소규모 펫 용품 판매업체에는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물류 방안을, 대형 고객사에는 풀필먼트(통합물류) 서비스를 제안했다. 한진은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펫 관련 업체에 아마존 입고 서비스와 해상·항공 포워딩 등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한 물류 설루션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한진은 박람회 현장에서 택배 접수처를 운영해 고객들이 박람회에서 구매한 반려용품을 집으로 편하게 배송받도록 했다. 한진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펫 산업 속에서 한진만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전문 설루션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제품의 안전한 배송을 보장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3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경영학회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한 하계융합학술대회에서 ‘제39회 2024년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조중훈 창업주(제5회), 조양호 선대회장(제22회)의 뒤를 이어 3대(代)가 이룬 최초 수상이라 그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은 1987년부터 국내 최대 경영관련 학술 단체인 한국경영학회가 시상해 온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경제 성장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기업인에게 수여한다. 한국경영학회는 조원태 회장의 ‘리더십’과 ‘위기 돌파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조 회장은 항공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 넓은 식견을 토대로 2020년 코로나19로 촉발된 글로벌 항공산업 미증유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과감한 결단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경영학회는 조 회장이 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떠오른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전 세계적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도모하고 2023년 ‘ATW의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수상하며 글로벌 항공업계로부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파트너 대기업인 ㈜한진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2024년 (주)한진 물류산업 현장방문’을 위한 우수 물류 분야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 차를 맞는 물류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됐다. 늘어나는 해외 수출입 물량의 처리 과정을 창업기업에 공개함으로써 투명하고 발전적인 물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간접 물류 경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한진 물류산업 현장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과 한진 인천공항 GDC를 견학하게 되며 라스트마일(물품 배송 마지막 단계), 스마트 물류 등 물류 분야의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참가 신청은 물류 분야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신청 기간은 8월 12일(월)부터 23일(금)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물류 분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한진이 보유한 인프라를 견학하고자 기획됐다”며 “글로벌 이커머스와 역직구, 수출입 등 관련 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백암 B2B 허브 터미널에 휠소터 및 상차 슈트 등 자동화 설비 확대 (주)한진이 백암 B2B 허브터미널에 대한 대대적인 설비투자를 진행하며 B2B 패션 물류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주)한진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백암 허브 터미널에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휠소터와 상차 슈트 등 자동화 설비 확대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터미널의 물량 처리 수준은 하루 평균 12만 박스에서 최대 15만 박스로 20% 이상 확대됐다. B2B 패션물류는 백화점 및 쇼핑몰 등에서 판매 판매하기 위한 의류 운송으로 매장이 열기 전 진열을 위해 재고가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주로 심야에 작업이 이뤄진다. 현재 (주)한진의 B2B 패션물류 관련 주요 고객사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를 비롯해 신성통상, 에프엔에프 등 국내·외 유명 패션브랜드들이다. (주)한진은 특히 패션 물류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62개 네트워크와 전담 배송 인력을 운영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편 (주)한진의 B2B 패션물량은 지속 증가세다. 지난해 1,820만 박스에서 올해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1,950만 박스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설비
6월말 LA창고 풀필먼트 공간 50% 확대. 미주 진출 한국기업 교두보 역할 기대 ㈜한진이 미국 내 풀필먼트센터 고도화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비즈니스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풀필먼트 투자를 통해 미국 진출 한국기업들이 보다 빠른 현지 배송을 할 수 있도록 배송 인프라를 확충하면서다. ㈜한진 노삼석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미주법인 풀필먼트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5일간 미국 현지에서 K-브랜드 이커머스 물류 시장 선점을 위한 현장실사와 사업 로드맵 수립 등 전략 방향 협의를 진행하며 글로벌 경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진은 K-브랜드들이 북미 진출시 필수 요건인 현지 직배송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과감한 풀필먼트 확장을 통해 원스톱 물류 솔루션을 구현한다. ㈜한진은 지난 6월 말 미주법인의 LA풀필먼트센터 공간을 50% 가량 늘리는 확장공사를 단행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한류 뷰티플랫폼 기업을 비롯해 많은 한국 기업들이 LA 풀필먼트 인프라를 발판 삼아 현지 소매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미주법인 LA풀필먼트센터는 지난 2022년 창고 크기를 2배 늘려 현재 위치로 확장이전했으며, 2023년에는 물류로봇 전문기업 ‘
㈜한진이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 대회에 중계방송 운송사로 물류를 전담 수행한다. ㈜한진은 방송사로부터 장비를 픽업해 맞춤형 실링 케이스에 패킹을 한 뒤 통관을 거쳐 현지 방송센터까지 물류 전 과정을 안전하게 수행한다. 경로는 항공운송이다. 물품 규모는 공중파 3사의 방송장비 총 100톤 가량으로 지난 5월부터 차례로 포장해 수송에 돌입했으며, 대회가 종료되는 8월 중순 이후 국내로 회수하여 9월 중 방송사에 다시 입고함으로써 프로젝트가 종료될 예정이다. 한진은 세계인이 참여하는 굵직한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국내 생활스포츠 대회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스포츠 물류 전문 수행사다. 특히 2014인천아시안게임과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2024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 글로벌 러닝 페스티벌 2023더컬러런 등을 통해 공식 물류사로 활약하며 스포츠팬들에게 스포츠 물류 전문사로 각인되었다. 물자 운송 뿐만 아니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경주마’의 경우 지난 2023코리아컵 국제 승마대회를 통해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 과천 대회장까지 안전하게 운송한 바 있다. 한진 관계자는 “스포츠 대회의 경우 사회적 참
조현민 사장·노삼석 사장, 몽골 ‘투신그룹’ 만나 협력방안 마련 중국시장 네트워크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 ㈜한진이 몽골 물류시장 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출발점에 섰다. ㈜한진은 조현민 한진 사장과 노삼석 한진 사장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를 방문, 몽골 유수 물류기업 ‘투신(Tuushin)’과의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물류 네트워크 상호교환, 통합물류센터 건립 등 다양한 방면의 글로벌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25일 투신그룹과 물류 네트워크 상호 교환 등 광범위한 협력을 논의한 데 이어 26일에는 울란바토르 외곽 터미널과 창고 부지 등을 둘러보고 한-중-몽 수송 루트 등 향후 확대될 물류 거점으로서 몽골 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어 27일에는 지난해 10월 개설한 ㈜한진의 몽골대표사무소를 방문, 몽골 내에 광범위하게 퍼진 한류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몽골 진출 한국 기업들에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시하기 위한 역량 개발, 해외 네트워크 교차 활용을 통한 거점 확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몽골의 경우 한류가 오랫동안 퍼져 있어왔던 데 반해 다른 아시아 시장과 비교해 물류 서비스와 인프라가 아직 활발히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
올해 헝가리, 모로코에 신규 거점 설립 추진 인천공항 GDC 등 인프라와 연계 통해 유럽향 이커머스 물류사업 확대 한진이 유럽 지역 내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확대를 통해 유럽 물류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한진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노삼석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직접 독일, 체코, 노르웨이 유럽 3개국 출장에 나서 현지 물류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후, 유럽 지역 내 물류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현재 한진은 해외 18개국 37곳에서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 숫자를 22개국 42곳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지난 2013년 8월 체코 프라하 소재의 유럽법인을 설립했고 법인 산하에 오스트리아 비엔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브로츠와프 지점, 노르웨이 오슬로 지점을 보유하며 항공화물 육상운송 사업을 주로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에 신규 거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유럽거점과 시너지를 내며 물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는 2010년 설립된 우즈벡 법인에 이어 모로코에도 거점 설립을 추진하는 등 유럽 주변 지역의 신규 거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202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