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한국화학공학회와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에 나선다. LG화학이 국내외 화학공학 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는 대학생들이 경쟁과 교류를 통해 화학공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다. 이번 올림피아드의 대회 분야는 △생산성 향상 △공정 안전 △환경/에너지 등 총 3개 부문으로 참가자는 이 중 1개 부문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외 화학공학 관련 학부 3, 4학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팀당 2~3명으로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로, LG화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LG화학은 접수 마감 이후 지원자들에게 개별 이메일로 문제를 안내할 예정이며, 지원자들은 8월 12일까지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답안에 대해서는 LG화학 Global생산센터 등 내부 전문가와 한국화학공학회 소속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모여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10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개팀에는 인당 장학금 5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한국화학공학회 가을총회와 국제 학술대회를 연계한 '산업기술 R&D 기술 동향 소개 및 우수성과 교류회'를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산업기술 R&D 특별세션으로, 화학산업 분야 산·학·연 전문가 간 R&D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기술혁신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학공학회의 주제인 '뉴노멀 시대의 지속 가능 사회를 위한 화학공학'에 대한 전문가 강연으로 KEIT 한정우PD가 석유화학 탄소중립 예타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하정명 책임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술 동향'을, 부산대학교 허필호 교수가 '바이오플라스틱 연구개발 동향'을 발표했다. 또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서 사업화를 성공한 수행기관(원케미칼, 포스코케미칼, 선우엔지니어링)에서 성과 창출 노하우 등을 공유하여, 정부 R&D 지원 성과를 홍보하고 연구수행자의 R&D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세션 좌장 KEIT 화학산업팀 차혜선 팀장은 "성공적인 R&D 추진을 위해 학계 및 산업계 연구자 간 소통과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