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올해 10개 사업단으로 확대 첨단산업 분야의 정예인력 양성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사관’이 대폭 늘어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력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기술사관(이하 기술사관)’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기술사관은 전문대학이 중심이 돼 특성화고, 중소기업 3자가 협업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성화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총 4년 동안 연계 교육을 통해 숙련 기술 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 취업을 연계하고 중기부는 기술사관 육성에 소요되는 비용과 산업기능요원 편입 우대 등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첨단산업은 우리 미래의 산업 먹거리로 떠올랐으나 정작 중소기업들은 현장에서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호소하는 실정이다. 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사관을 올해 10개 사업단으로 늘리기로 했다. 중소벤처진흥공단(중진공)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이날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중소기업 기술사관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을 열고 올해 참여대학에 중소기업 기술
첫 회의 열어 반도체산업 동향·인력 현황 공유…다음 달 중 지원방안 마련 교육부는 15일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 특별팀(이하 특별팀)’ 첫 회의를 열고 첨단분야 인재양성 지원방안 수립 추진 방향과 반도체 산업 동향, 반도체 인력 현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특별팀은 교육부 외에도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반도체 기업 인사담당자 등 기업계 전문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연구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구성·운영된다. 향후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 정책과제를 발굴·협의하고 정책이 현장의 요구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15일 열린 ‘제1차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 특별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교육부가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 지원방안 수립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는 ‘반도체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 및 전망 결과’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는 ‘반도체 산업 동향 및 반도체 기업계 요구사항’을 발표·논의했다. 교육부는 대학·산업계·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