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2종 개발..."국민 안전에 기여할 로봇 지속 내놓겠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소방용 사족보행 국책과제와 관련해 총 174억 원 규모 로봇 공동 연구 개발 관련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이번에 포함된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재난 및 위험 작업 현장 근로자의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로봇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2028년까지 총 174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향후 인명 탐지 및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두 종에 대한 시제품 개발 및 솔루션 통합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 운용 성능 고도화, 신뢰도 향상 사업 등도 함께 도맡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될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은 현장 급파 및 실내 진입용 문 열기·가스 밸브 개폐 작업·소방기구 운반 등 화재 진압에 활용되는 기능이 담길 예정이다. 여기에 화점 자동 인식 및 화재 진압에 필요한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정부 국책과제에 참여해 재난 및 소방 영역에서 활약할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2종 개발을 이끌게 된
국내 최초 경북형 스마트 임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첨단 신 성장 동력 마련 경북도와 포항시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7억 원(국비 5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은 포항시에 건립중인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을 대상으로 AI 기반 임산물 자동화 로봇기술 적용 및 현장 실증을 추진해 임산물의 유통·물류 자동화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임산물 운반·선별·포장의 자동화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터미널 운용 환경 최적화 및 관제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장 실증을 완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에 대한 연구는 40여종 이상의 다양한 로봇 제품 상용화 기술을 개발한 국내 유일의 정부 산하 로봇전문생산연구소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포항시 소재)이 주관하게 된다.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위세아이텍과 자율주행로봇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트위니, 포항시산림조합 등이 공동 참여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진행 중인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은 경북의 단기소득 임산물(수실류, 산채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LG유플러스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팜 로봇을 공동연구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스마트팜 로봇 분야의 국책과제 공동연구와 세미나, 워크숍 등 기술교류 및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LGU+는 4K 해상도의 영상을 저지연 기술로 전송함으로써 무인로봇의 실시간 영상전송과 ㎝ 단위의 정밀한 측위 정보를 활용한 관제 및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한다. 5G 네트워크의 신속한 적용과 비용 절감을 위해 통신모듈·단말 및 관련 기술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LGU+는 초고속·저지연 5G 통신을 결합한 농업용 로봇을 연구해 재배·운반·청소 분야 자동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원석 LGU+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스마트팜 시장이 획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여준구 KIRO 원장은 "KIRO에서 개발하는 다양한 농업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이 정밀 농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돼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가 2019 로보월드에서 올해 핵심연구 분야별로 다양한 로봇들을 전시했다. 수중/해양로봇 부문에서는 해상사고선박에 헬기로 이송되어 신속하게 파공봉쇄작업을 수행하여 오염물질 유출로 인한 해양오염을 최소화 시키는 ‘선박파공봉쇄로봇’과 KIRO의 대표성과물인 ‘수중청소로봇’이 전시되었다. 배관/건설로봇 부문에서는 대규모 용수공급관로 내부를 이동하며 관내부의 부식, 결함을 검사하는 ‘용수관로검사로봇’을 전시했다. 재난/안전로봇 부문은 재난환경에서 요구조자 탐색작업 및 재난상황 파악을 할 수 있는 실내 정찰용 지상이동체와 드론을 선보였다. 그 외 농업로봇으로 노지환경주행 및 로터리 작업, 휴립피복작업이 가능한 밭농업용지능형로봇과 생활 및 재활분야에 활용 가능한 노약자용 소프트웨어러블슈트, 성능검증 시뮬레이션용 모션플랫폼을 전시하였다. KIRO는 로봇의 전시 뿐만 아니라 담당연구원들에게 직접 설명을 들으실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올해로 14회째인 로보월드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