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 정상조 서울대 교수, 이하 ‘지재위’)는 국제적 차원의 인공지능-지식재산 쟁점을 정립하기 위한 ‘인공지능-지식재산 특별전문위원회 2기’가 29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출범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인공지능-지식재산 특위 2기의 핵심과제 및 추진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인공지능-지식재산 특위 2기의 핵심과제는 인공지능 창작물의 제도화 방향 정립과 인공지능-지식재산 신규 이슈 발굴 등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먼저, 인공지능-창작물 소위에서는 △인공지능을 저작자·발명자로 인정할 것인지에 대한 기본원칙을 마련하고, △인공지능 창작물의 차별적 보호 및 소유권 주체에 대한 기본원칙을 정립한 후, △인공지능 창작물에 대한 지식재산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포함하는 「(가칭) 인공지능 지식재산 특별법」제정의 실효성 검토 및 방안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산업/정책 소위에서는 국제기구 및 주요국의 인공지능-지식재산 정책 변화 등을 감시(모니터링) 하여 △인공지능 관련 특허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중소·새싹기업의 기초 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지식재산 행정의 효율을 위한 인공지능
[헬로티] 국내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수준 향상에 기여, 고객 신뢰 향상으로 시장 성장세 주도 크라우드웍스가 10일인 오늘 자체 개발한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이 국내 학습용 데이터 플랫폼 업계 최초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ood Software, 이하 GS)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웍스가 GS 인증을 획득한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은 웹(PC)과 모바일 버전 모두이며, 국내 데이터 전처리 운영 회사 중 유일하게 크라우드웍스가 PC와 모바일 버전 모두 운영하고 있다. 이번 GS 인증 획득으로 크라우드웍스의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의 신뢰도와 우수성을 정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GS 인증은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법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에 따라 엄격한 시험, 평가를 거쳐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서와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인증대상 소프트웨어는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성능, 상호운용성, 연동성 및 적합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인증서를 받는다. GS 인증 획득으로 크라우드웍스는 플랫폼 이용 고객들로부터 데이터 보안에 대한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 모델과 학습데이터의 편향성 분석-탐지-완화·제거 지원 프레임워크 개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연구는 2022년까지 45개월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 모델의 편향성 분석을 위한 공정성 개념 및 측도 연구 △데이터 및 인공지능 모델의 편향성 탐지-완화·제거 알고리즘 연구 △편향성 분석을 위한 시각화도구 개발 및 산업영역에의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구에 참여하는 연구팀은 KAIST, 연세대학교, 코난테크놀로지, 아크릴이며, 국제협력으로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United Nations University가 함께 한다. 인공지능은 비서, 자율주행, 전문가 시스템, 정밀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인공지능은 금융 분야에서의 신용평가 및 신용점수부과, 채용 및 인사와 같은 HR 분야, 법원에서의 판결 등 인간을 평가하는 분야에 있어서는 특히 공정성 요구되고 있다. 예측이나 평가에 성별, 인종, 지역 등에 따른 차별적 결과나 에러 문제를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016년에 선보인 AI 챗봇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