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스토렌트 "한국과 깊은 역사 있어...한국과의 모멘텀 더욱 강화할 것" 텐스토렌트는 국내 대표적인 벤처캐피털 회사인 삼성증권과 AF W파트너스(이하 AFWP)가 주도한 6억93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펀딩 라운드를 발표했다. 이 두 회사는 텐스토렌트와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기술 기업에 투자한 경험이 풍부하다. 이번 투자에는 LG전자, 현대자동차그룹, 동운아나텍 등 주요 기업과 다수의 국내 투자자들을 비롯해, 베조스 익스페디션과 베일리 기포드와 같은 세계적인 투자사들도 참여했다. 텐스토렌트는 자체 개발한 텐식스 코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용 컴퓨터를 설계하고 판매하는 회사다. 하드웨어 판매 외에도, 텐스토렌트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하여 시장 내 다른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텐스토렌트는 AI 및 RISC-V 지적 재산권(IP)을 라이선스하여 고객들이 자신만의 맞춤형 실리콘을 설계하고 소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시리즈 D 펀딩을 통해 텐스토렌트는 오픈 소스 AI 소프트웨어 스택 개발, 개발자 채용, 글로벌 개발 및 설계 센터 확장, AI 개발자를 위한 시스템 및 클라우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RA 업계 중 최다 금융사 확보해 퇴직연금의 현물 이전 시행 이후, 퇴직연금의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허용에 따른 혁신금융서비스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핀트가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는 조만간 시행될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제공을 위해 10개 금융사로 제휴를 확장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현재까지 핀트와 퇴직연금 RA 일임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한 금융사는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증권, KB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이상 가나다순)으로 RA 업계 중 최다 금융사를 확보했다. 디셈버앤컴퍼니는 수익률은 물론, 장기투자 일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임 역량과 운용 안정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했다. 제휴를 맺은 한 증권사 관계자는 “퇴직연금 RA 일임은 수익률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고객 한 명 한 명을 대상으로 한 계좌별 맞춤 관리 및 운용을 자동화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핵심이다. 또한 금융사와의 안정적인 시스템 연동이 매우 중요한데, 디셈버의 기
가장 뛰어난 AI를 만들기 위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AI는 현 시대를 대표하는 산업 패러다임이지만, 이 기술을 활용해 거두는 수익적인 성과 그 이상의 가능성이 투자가 지속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러한 투자는 AI 발전을 가속화하고, 산업 전반에 AI의 적용을 확대하는 구조를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 같은 빅테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투자 전략은 전 세계 IT 산업의 지형도를 바꿀 만한 파급효과를 예견한다. 내년에도 AI 투자는 계속된다 미국 주요 빅테크 4곳의 올해 AI 설비투자액이 288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시티그룹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플랫폼, 아마존, 알파벳의 올해 설비투자 합계가 전년 대비 42% 늘어난 2090억 달러(약 288조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80%가량은 데이터 센터에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발표된 실적을 보면 이들 기업의 3분기 설비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2% 늘어난 600억 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MS는 3분기에 전년 대비 50% 늘어난 149억 달러를 지출했다. 이들 기
한국 스타트업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을 기준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수는 약 3만 9천 개로 불과 5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사업의 확산에서 두드러지며 이에 따라 투자 유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스타트업 세계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들의 분위기는 대외적인 수치와는 사뭇 다르다. 비즈니스 모델 개발, 투자 유치, 인력 확보, 마케팅 등등 저마다의 셀 수 없는 고민으로 오늘도 스타트업들은 냉혹한 시장 한 가운데 서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들의 시간은 여전히 흐른다. 그리고 그들이 시장에서 해야 할 역할도 분명히 필요하다. 대기업이 할 수 없는 것들, 기존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이 할 수 없는 것들을 스타트업들이 시장에 제시하고 이러한 과정이 결국 시장 전체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을 직접 만나보려 한다. ‘헬로스타트업’이라고 이름 지은 헬로티의 고정기획을 통해 앞으로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 창업스토리, 그리고 시장에서 어떻게 고군분투하고 있는지 등 그들만이 얘기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아보고자 한다. 이번 인
로보월드, 재도전 성공패키지,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등서 수상 이어져 “투자·연구개발 지속해 혁신 기어 기술 제공할 것” 이스턴기어가 다양한 산업 행사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스턴기어는 창업 아이디어 축제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재창업 비즈니스 행사 ‘재도전성공패키지’, 로봇 산업 박람회 ‘국제로봇산업대전(로보월드)’에서 각각 대상·우수상·장려상을 받았다. 이스턴기어는 소형·정밀화를 요구하는 각종 산업에 특화된 장구형 웜기어(Globoid Worm Gear)를 공급하고 있다. 이 기술은 각 기어가 꺾이는 구조로 맞물려 협소한 공간에도 유연한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기어 표면을 동시에 접촉하는 설계를 채택해 진동·소음 등을 최소화하고, 내구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디자인됐다. 이러한 특징은 미국기어제조공업회(AGMA)의 표준에 기인한 설계점이다. 해당 기술은 현재 소형 전자기기, 로봇 등 제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스턴기어는 이를 더욱 고도화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손가락·무릎 등 관절부에 특화된 기어·감속기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곽유현 이스턴기어 대표는 “투자·연구개발(R&D)를 지속해 혁신 기어 기
아마존이 앤스로픽에 수십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간) 정보통신(IT) 매체 더인포메이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아마존은 앞서 지난해 9월 앤스로픽에 최대 4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고객들이 앤스로픽의 기술을 조기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마존과 앤스로픽은 추가 투자 보도와 관련해 논평을 거부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AI 모델을 훈련하고 있으며 아마존은 앤스로픽에 자사가 개발한 반도체로 구동되는 서버들을 사용해달라고 요청해 왔다. 앤스로픽은 엔비디아가 설계한 AI 칩으로 구동되는 아마존 서버를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대항마로 꼽히는 앤스로픽은 오픈AI의 창립 멤버였던 다리오 애머데이·대니엘라 애머데이 남매가 2021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도 지난해 앤스로픽에 2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주제 발표에 이어 국가AI위원회 민간 위원들이 참석한 패널 토의도 45분간 진행돼 어제와 오늘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SK AI Summit 2024)’가 연일 화제다. 이곳에서는 국가 AI 전략에 대해 정부와 산학연 AI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리나라의 AI 전략과 정책 방향, 국가 경쟁력 등을 짚어보는 ‘국가 AI 전략’ 세션이 5일인 오늘 ‘SK AI 서밋’ 메인 행사장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국가 AI 전략 세션에서는 현재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인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대한민국의 AI 전략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염 총장은 우리나라 AI 역량과 잠재력을 전하는 한편, 향후 ‘AI G3’ 도약을 위해 정부와 기업·민간이 ‘원 팀’으로 결집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세션은 정부가 주도한 국가 AI 전략 논의를 기업·민간 수준에서 이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정부는 앞서 지난 9월 26일 대통령 직속 국가AI위원회를 출범하고, 2027년까지 AI분야에서 미국·중국에 이은 3대 강국(G3)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국가 AI컴퓨팅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것을 포함해
AI 기반 초안 판독문 생성 솔루션 'AIRead-CXR' 개발로 주목받아 숨빗AI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 규모는 한화 약 50억 원(360만 달러)이며, 알토스벤처스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숨빗AI는 카카오브레인에서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AI 사업을 개발한 팀이 설립한 회사다. 공동 창업자는 카카오브레인 최고 헬스케어 책임자(CHO)였던 배웅 대표와 이미지 생성 연구 총괄을 맡았던 김세훈 최고기술책임자(CTO)며, 카카오브레인 헬스케어사업실의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다. 숨빗AI는 영상의학과 의사를 위한 AI 기반 초안 판독문 생성 솔루션 'AIRead-CXR'을 개발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인 ‘AIRead-CXR’은 흉부 X레이(CXR)에서 탐지해야 할 다양한 소견에 대한 개인화된 초안 판독문과 비정상 가능성을 제공해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영상 판독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한국은 세계에서 1인당 엑스레이와 CT 스캔 촬영 횟수가 가장 많은 국가로, 의료 영상 진단 기기의 발전과 인구 고령화로 검사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영상의학과 의사 공급은 그에 비해 제한적으로 202
누적 투자금액 552억 원 규모...기술 인재 영입 및 무인 자율주행 SW 개발 집중 라이드플럭스가 260억 원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주주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도로 진행된 이번 투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 아이엠투자파트너스, 프렌드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엔베스터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라이드플럭스의 누적 투자금액은 552억 원이 됐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풀스택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술 기업으로 무인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인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라이드플럭스는 2020년부터 다양한 자율주행 공개 서비스를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올해 3월 카카오모빌리티와 제주도 내 첨단과학기술단지 일대를 주행하는 ‘네모라이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현재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 사이 왕복 116km 구간에서 세계 최장거리 노선버스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여객뿐 아니라 물류 시장도 자율주행 기술로 혁신하고 있다. 군산항과 전주물류센터 사이 61.3km 구간에서 운행될 자율주행 화
이번 투자로 LLMOps 기술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에 집중할 계획 베슬에이아이가 약 1200만 달러(158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베슬에이아이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및 생성형 AI 시대의 급격한 컴퓨팅 수요 증가에 대응해 효율적인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MLOps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데이터 처리 및 모델 학습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최대 80%의 컴퓨팅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관리하는 기술력 또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투자사들은 베슬에이아이의 성장 잠재력과 선제적 시장 대응에 주목했다. AI 기술이 제조,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MLOps에서 LLMOps으로의 전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VESSL’ 플랫폼의 높은 필요성과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티맵 모빌리티 등 대기업과 협업 중이다. 해외에서는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 등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은 물론 MIT, 스탠포드 등 일류 대학과
아마존이 앤스로픽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관련해 영국 경쟁 당국의 조사를 면했다.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아마존과 앤스로픽의 파트너십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두 기업의 파트너십을 승인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CMA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앤스로픽의 매출과 아마존의 영국 내 시장 점유율이 영국의 합병 규정에 따라 심층 조사가 필요할 만큼 크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CMA의 이번 결론은 지난 8월 초 CMA가 두 기업의 파트너십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지 한 달 반만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경쟁 스타트업인 앤스로픽과 파트너십을 맺고 최대 4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CMA는 아마존과 앤스로픽의 파트너십이 사실상 '합병'에 해당하는지, 이를 통해 영국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는 지 등에 대해 조사를 해왔다. 지난 8월 1단계 조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진 CMA는 내달 10월 4일까지 심층적인 2단계 조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영국 당국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앤스로픽에 투자함으로써 우리는 생성형 AI 분야의 경쟁을 촉
투자 대상은 3D 콘텐츠 스타트업 '클레이디스'와 멀티모달 AI 스타트업 '예스플리즈'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북미에 기반을 둔 AI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 대상 스타트업은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클레이디스(Claythis)'와 패션 특화 멀티모달 AI 개발 스타트업 '예스플리즈(YesPlz)'이다. 클레이디스는 3D 캐릭터와 모션을 고품질로 생성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네이버 D2SF는 이 솔루션이 '3D 모델링'부터 '포즈', 뼈대를 만드는 '리깅', 3D를 움직이게 만드는 '모션'까지 전 과정을 엔드 투 엔드로 자동 생성해 뛰어난 3D 품질을 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네이버 D2SF가 전했다. 중소형 게임 스튜디오를 타깃으로 연내 정식 설루션 출시를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고객사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예스플리즈는 패션 상품 검색 및 추천에 최적화한 멀티모달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높은 매칭 정확도를 기반으로 상품 태깅, 위젯, 분석 툴까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구축해 글로벌 패션 플랫폼을 공략 중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급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이사 전화성)가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31일까지 ‘101멘토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의 ‘101멘토링’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투자·법률·세무·마케팅·인사·팁스(TIPS)·기술 고도화 등 창업기업의 전방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101멘토링 프로그램은 역량 강화와 성장을 목표로 초기 창업자가 겪는 다양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멘토링 신청이 접수되면 48시간 내에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를 연계해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101멘토링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내년 1월 31일(금)까지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상시적으로 모집이 진행되며 자세한 모집공고는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씨엔티테크는 2012년부터 약 13년간 액셀러레이팅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창업팀이 마주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101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들의 필
지난 2021년 첫 투자 이후 이번까지 총 네 차례 투자 단행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는 최대주주인 블랙록(BlackRock)이 기후 인프라 사업부(Climate Infrastructure)가 운용하는 펀드를 통해 1000억 원(약 7800만 달러) 규모 추가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블랙록이 지난 2021년 8월 BEP에 첫 투자를 시작한 이후 네 번째로 단행한 투자다. BEP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태양광 포트폴리오 1GW 이상으로 확대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확대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확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BEP는 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개발하거나 인수해서 장기간 보유·운영하는 재생에너지 발전기업(Renewable IPP)이다. 회사는 현재 전국 300개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 및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재생에너지 구매를 원하는 국내 주요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만 국내 여러 기업과 20년 장기 계약을 체결해 연간 총 135GWh(기가와트시)의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28,100가구(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전력 소비량 약 400kWh)가 1년 동안 사용할
지난 6월 중순과 이달 초 걸쳐 싱가포르·일본 현지서 열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선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1000+)의 일환으로 준비된 글로벌 릴레이 IR 프로그램이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에 맞춘 다양한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2024년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됐다. 미래 모빌리티, 로봇,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16개 초격차 기술 기업들이 참여했다. 싱가포르 현지 전문가들의 강연과 기업 방문, IR 데모데이 등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현지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시작 전, 싱가포르 시장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 멘토링과 IR 피치덱 제작을 위한 사전 멘토링이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글로벌 소프트웨어산업 최대기업인 에스에이피아이오(SAP.iO) 출신 멘토들이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IR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