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삼성전자 생활가전, 영국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삼성전자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총 3종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 카본 트러스트는 탈탄소화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소재·생산·운송·사용·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에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은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WF25CB8895) 6개,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R*38A7CGTS9/**) 3개, 벽걸이형 무풍 에어컨(AR12CXCAAWKNEU) 1개 등 총 10개 모델이다. 이번에 측정된 값은 이후 해당 제품이나 후속 제품의 생산 시 탄소 발생량의 저감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에 재생 레진 적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2030년까지 플라스틱 부품의 50%,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 내 재생 레진 적용에 대한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폐식용유·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미세 플라스틱 저감 필터·코스 적용, 스마트싱스 에너지 ‘AI 절약모드’, 자원순환센터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