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이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코닉오토메이션에 ‘K-System Ace’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어용 소프트웨어 국산화를 시작으로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반도체·2차 전지 등 성장 산업에 필수적인 제어 SW,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코닉오토메이션에 인사, 급여, 운영관리, 구매, 회계 등 K-System Ace의 전 모듈을 구축함으로써 ▲전사업무 통합 시스템 구축 ▲기준정보 관리체계 수립 ▲회계정보 통합 관리 ▲신뢰성 있는 원가결산 체계 정착 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단위별로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생산성 및 사후관리 효율성을 증대, 각 부문의 관리수준을 향상시켜 경영층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도화된 경영체계를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코스닥 상장법인으로서 관리 업무의 투명성과 정합성을 확보하는데 가장 큰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코닉오토메이션 관계자는 “기업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면서 선진적 관리체계를 수립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영림원소프트랩이 보유한 다양한 IT산업의 레퍼런스와 코닉오토메이션 경영구조에 따라 맞춤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설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전문회사인 코닉오토메이션이 다음 달 엔에이치스팩21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제어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코닉오토메이션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이지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 공정에 맞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지난 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엔에이치스팩21호와 합병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엔에이치스팩21호와 코닉오토메이션의 합병비율은 1대 4.613이다. 합병 신주는 4021만3222주다. 합병 기일은 7월 13일이다. 신주는 오는 7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