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디바이스와 소형가전 트렌드 확인하는 장으로 마련돼 제12회 스마트 디바이스 x 소형가전 쇼 2022(이하 KITAS 2022)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1층 B홀에서 열린다. KITAS 2022는 국내외 스마트 디바이스, 소형가전에 대한 최신 동향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신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에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소형가전이 다양하게 전시됐다. KITAS 2022에 참가한 기업들은 제품 전시를 통해 어떤 제품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 판매가 잘 되는지 판단해 시장성을 확인한다. 또한, 제조 및 유통기업 대표, 실무 담당자를 직접 만나 현장에서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하다. 올해는 KITAS와 함께 서울 이커머스 전시회 '이컴쇼'가 동시에 열린다. 이컴쇼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 예정자와 운영자에게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플랫폼, 시스템, 광고, 마케팅, 디자인 및 관련 서비스등의 다양한 정보를 비교해보는 전자상거래 전문 전시회로 마련됐다. 솔루션 및 시스템을 소개하는 박람회뿐 아니라 컨퍼런스를 동시 개최해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25일과 26일 양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관세청은 2021년 수출이 코로나19 기저효과를 넘어 실질적 증가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관세청은 31일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우리 수출의 변천 과정’ 자료에서 “지난해 12월 이후에는 월별 수출액이 2017∼2019년 같은 달 평균을 상회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이동 제한 등으로 수출이 급감(전년 동월 대비 -25.6%)했다가 주요 교역국의 이동 제한이 해제되면서 점차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수출 증가세는 올해 본격화되면서 올 1~4월 누적 수출액이 1976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0월에는 역대 최단기간 무역액 1조 달러를 달성했으며 11월에는 604억 달러로 월 수출실적이 최초로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달 13일에는 이미 연간 최대 수출액 기록을 돌파했다. 종전의 최고 기록은 2018년 6049억 달러였다.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의약품·컴퓨터 주변기기·간편식·친환경차 등은 수출이 급감했던 시기에도 수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반도체·승용차·화장품·무선통신기기·차 부품·정밀기기 등의 수출은 지난해 7월 전후부터 회복세를 보였고 석유제품·철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