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퀄컴-삼성, FDD 대역서 5G 2x 업링크 및 4x 다운링크 CA 동시 구현
파편화한 주파수 분할 이중통신 대역 보유한 이동통신 사업자 유연성 높여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는 삼성전자와 FDD(주파수 분할 다중통신) 대역에서 5G 2x 업링크 및 4x 다운링크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을 동시에 실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미래 5G 성능과 유연성을 목표로 이어져온 양사 협력의 결과다. 이번 시험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신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 기술을 지원하는 5G 듀얼밴드 및 트라이밴드 기지국 장비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X75 5G 모뎀-RF 시스템을 탑재한 모바일 폼팩터 테스트 단말기를 연동했다. 영상 업로드, 화상 회의, 소셜 미디어 공유, 클라우드 앱 등 업링크 사용량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업링크 용량 확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이번 성과는 파편화한 주파수 분할 이중통신(FDD) 대역을 보유한 이동통신 사업자의 유연성을 높여 다양한 시장과 네트워크에서 더 많은 소비자에게 빠른 업로드 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의 업링크 CA는 FDD+TDD(시간 분할 다중통신) 또는 TDD+TDD 구성으로 구현돼왔다. 이번 성과는 전 세계 사용자에게 더 빠른 5G를 제공하기 위한 스냅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