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한 요금 납부를 도입한 이래 5년간 누적 결제액이 2조 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KT는 2019년 카카오페이를 시작으로 국내 통신사 가운데 처음으로 간편결제를 통한 요금 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연평균 40% 이상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했고, 특히 20·30세대가 전체 간편결제 요금 납부자의 80%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의 호응이 높았다. 간편결제로 가장 많이 결제한 개 인 가입자의 결제 건수는 누적 2200여 건이었고 가장 많은 금액을 납부한 가입자의 누적 결제금액은 7900만 원이었다. KT는 간편결제 도입 5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세한 내용은 KT 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 재무실 장민 전무는 “도입 5주년을 맞이한 간편결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가 누적 결제액 2조 원을 돌파하는 등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의 편리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납부수단을 지속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카카오페이가 삼성페이·제로페이와의 연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카카오페이머니, 카카오페이포인트, 카카오페이상품권,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 등 모든 결제 수단으로 삼성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제로페이 소상공인 매장에서 제로페이 큐알(QR)을 통해서도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포인트, 카카오페이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에서나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결제할 수 있게 됐으며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결제처는 카카오페이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 약 100만 곳과 삼성페이 결제처 300만 곳, 제로페이의 소상공인 매장 110만 곳이다. 삼성페이를 쓰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부터 결제하고 남은 잔돈을 펀드에 투자하거나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금에 쌓는 등 결제와 금융이 연결된 서비스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 결제 기능은 업데이트를 거쳐 카카오페이앱에 우선 적용된다. 또 그간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처가 결제처가 제한적이었던
카카오톡이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동안 카카오 주요 애플리케이션 중 압도적으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카카오그룹 앱들의 호감도도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여러 이슈가 불거진 카카오그룹의 계열 앱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카카오 애플리케이션 중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카카오톡,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T,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등이다. 6개 앱 중 압도적인 관심도 1위를 차지한 카카오톡이 지난 2023년에는 2711만 8148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직전 연도인 2022년 총 2525만 1691건에 비해 무려 186만 6457건 7.3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 57만 6776건의 정보량을 기록, 지난 2022년 62만 1640건에 비해 4만4864건 7.22% 증가하며
카카오는 그룹(공동체)의 기술 윤리를 담은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 홍은택 대표이사는 보고서 발간사에서 "기술은 선하게 쓰일 때 건강한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카카오는 기술의 건강성에 대해 앞서 고민해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7월 '카카오 공동체 기술 윤리 위원회'(Tech for Good Committee)를 출범한 바 있다. 카카오 이채영 기술 부문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주요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올해 총 11번의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는 카카오의 책임 있는 인공지능(AI)을 위한 지침을 제정했고, 6월부터는 쉽고 투명하게 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잡지 '테크 에식스'(Tech Ethics)를 발간하기 시작했다. 올해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가 7편의 테크에식스 발간을 통해 자사의 주요 기술을 소개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MG새마을금고는 오는 25일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간편결제·온라인쇼핑·커피전문점 결제 관련 할인캐시백,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등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더나은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나은 체크카드는 ▲간편결제(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결제금액의 20% 할인 캐시백 ▲온라인쇼핑(쿠팡, 무신사, 지그재그, W컨셉, 에이블리) 결제금액의 20% 할인 캐시백 ▲커피전문점(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메가커피, 빽다방, 컴포즈커피) 결제금액의 20% 할인 캐시백 ▲해외이용수수료 전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전월 이용실적 30만 원 이상 충족 시 혜택이 제공되며, 카드 신규 발급 월 포함 2개월은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각 영역별 월 최대 한도와 이용건당 조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MG새마을금고 체크카드 홈페이지와 MG더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새마을금고 체크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MG더뱅킹), 가까운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한편 더나은 체크카드는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인 사회적 협동조합 '스프링샤인'과 디자인 제휴를 맺어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이상욱) 작가
"개개인의 금융 니즈 분석해 맞춤형 해결책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 카카오페이가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년 내 카카오페이 연간 거래 건수 100억 건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만 15세 이상 국민 모두가 1년 동안 하루에 한 번은 카카오페이에서 금융 니즈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다. 작년 카카오페이의 AAU(연간 사용자 수)는 3,000만 명, 연간 거래액은 118조 원, 연간 거래 건수는 32억 건을 육박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결제·송금에서 금융 거래로 이어지는 생활 밀착 금융 생태계를 구축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를 통해 개개인의 금융 니즈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해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데이터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결제 서비스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결제 생태계로 확장되며 사용자들의 일상 속 체감 혜택을 높인다. 사용자의 위치와 소비 패턴을 분석해 자주 쓰는 곳에서 가장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 혜택’을 강화한다. 식당 결제 후 ‘내 주변’ 서비스로 근처 카페 쿠폰을 제공하거나, 대중교통 결제 후 스마트 모빌리티 환승 할인 등 맞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와의 협력으로 결제 범용성 높여 '삼성페이 생태계' 구축 나서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 국내 상륙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삼성페이와 카카오페이가 결제 서비스 연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카카오페이와 간편결제 상호 서비스 연동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앱에서 삼성페이를 이용해 온라인 결제와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방식의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온라인 가맹점 55만 곳에서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달 하순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유력하게 전망되는 애플페이에 대응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국내 1, 2위 간편결제 사업자인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와의 협력으로 삼성페이의 결제 범용성을 높이며 삼성페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도 삼성페이와 연동하면 오프라인 결제 시 QR코드나 바코드를 사용하는 한계를 넘어 결제 지원 가맹점 확장 효과를 누릴 수
장애 여파로 개장 직후 52주 신저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그룹주의 '검은 월요일'이 현실화되면서 카카오가 사실상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카카오 주가는 주말 먹통 사태 이후 처음 장이 열린 1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때 4만6500원까지 내려가 신저가를 새로 썼다. 미국 나스닥 지수 급락도 주가 하락세에 가세해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3개 사는 모두 개장 직후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가 이번 화재에 따른 위기를 타개할 대책으로 우선 꺼내든 카드는 비상대책위원회다. 카카오는 전날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 공동 센터장이자 카카오 각자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를 꾸렸다고 발표했다. 화재 직후 경영진과 각 부문 책임자들로 구성해 가동해온 대응 컨트롤타워를 전환 출범한 것이다. 카카오가 전사 차원의 비대위를 구성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며 위기 대응에 나서는 것은 2006년 창립 이래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2010년 3월 카카오톡 출시 이후 이렇게 장기간 오류가 난 것이 처음이기에 비대위도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대표 서비스이자 월간 사용자가 4750만 명에 달하는 '국민 메신
카카오페이가 2022년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7.2조 원,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23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별도 기준 매출은 4개 분기 연속 평균 7%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별도 영업이익은 142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 카카오페이 1분기 거래액은 27.2조 원으로, 특히 매출을 일으키는 서비스 거래액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보다 10% 포인트 높은 30%를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결제, 청구서, 해외결제 등 결제 서비스 전 영역의 거래액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42%가 증가했으며, 대출 중개 거래액이 늘어나면서 금융 서비스 전체 거래액이 직전 분기 대비 11% 성장했다. 1분기 연결 매출은 1233억 원을 달성했다. 151만 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가맹점 확보, 사용자 활동성 증가 등에 힘입어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2% 증가한 943억 원을 기록하며, 결제 서비스 분기 매출 1000억 달성을 목전에 뒀다. 금융 서비스의 경우,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홀세일 사업 매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금융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올해 기업공개(IPO) 마지막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페이가 10월 25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시작했다. 첫날인 25일은 온라인을 통해 오후 10시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을 받는 4개 증권사에서 중복 청약이 금지돼 실제 청약은 막판에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 공모 첫 날 오전, 경쟁률 4대1 수준 보여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상장 대표 주관사 삼성증권, 공동주관사 대신증권, 인수회사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 4개 증권사는 일제히 일반 청약에 돌입했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A증권사의 청약 경쟁률은 5.4대 1을 나타냈으며 B사의 청약 경쟁률은 현재 2.8대 1이다. 지난주 C증권사에 청약을 위해 새로 개설된 계좌만 1만 개가 넘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분위기로는 관심 있는 투자자들이 많아 청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참여는 높을 것으로 예상하나 문턱이 낮아져 증거금 규모는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몫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하기로 하면서, 청약 문턱은 종전보다 낮아졌다. 증거금이 많을수록 유리하던 기존 비례 방식과
[첨단 헬로티] 카카오페이, '행정·공공기관 모바일 전자고지' ICT 규제 샌드박스 적용대상 선정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제출한 'ICT 규제 샌드박스' 신청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신청한 공공기관 모바일 전자고지 활성화를 위한 '행정·공공기관 모바일 전자고지'가 규제 샌드박스 적용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카카오톡을 통한 전자고지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서로 다른 사업자 간에도 동일 사용자를 구분할 수 있는 주민등록번호 대체 식별번호인 CI의 일괄 변환은 공공기관에서 우편으로 발송하던 대량의 문서들을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로 발송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나 지금까지 관련 법령이 명확하게 마련돼 있지 않아 서비스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발판 삼아 자사의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공공기관의 전자우편 및 중요 문서를 카카오톡으로 수신하고 간편한 본인인증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고지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2018년 3월 모바일 메신저 기반 업체 최초로 과기정통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첨단 헬로티] 카카오페이 송금으로 세뱃돈·현금 선물 보내는 사용자들 위해 '설날' 메시지 담긴 송금봉투 오픈 카카오페이는 설 연휴를 맞아 자사 송금 서비스로 세뱃돈·현금 선물을 보내는 사용자들 위해 설날 메시지가 담긴 송금봉투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와 함께 설 선물 준비, 귀경길, 해외여행 등 명절 연휴 전후 다양한 상황에서 누릴 수 있는 결제 프로모션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지인에게 송금할 때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선택하는 송금봉투 기능을 제공한다. 평소에는 '화이팅', '고마워요', '축하해요', '아껴써라', '옜다 용돈' 등 송금 상황에서 자주 쓰는 메시지와 축의금, 부의금 봉투를 제공하며, 명절·크리스마스와 같이 특별한 시즌마다 새로운 송금봉투를 한시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28일에 추가된 설날 송금봉투는 가족, 친지를 위한 세뱃돈이나 현금 선물을 정갈한 봉투에 넣어 건네는 문화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반영한 것으로, '설날'이라는 메시지를 멋스럽게 담아 디자인했다. 송금봉투를 확인하면, 붉은 색 복주머니가 쏟
[첨단 헬로티] 지난해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통한 월간 거래액 3월 1조원, 9월 2조원에 이어 12월 3조원 돌파 21일, 카카오페이는 2018년 자사 플랫폼 활용으로 연간 거래액 20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카카오페이는 처음으로 월간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이어 9월에 월간 거래액 2조 원을 넘었으며, 12월에는 전년도 연간 거래액에 준하는 3조 원을 달성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플랫폼 영향력을 확대했다. ▲카카오페이가 2018년 자사 플랫폼을 통한 연간 거래액 20조 원을 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2018년에 결제, 송금, 청구서, 인증 등 기존 서비스의 지속적인 성과를 이끌며 오프라인 시장 진출과 전문 금융 서비스 확장 등 새로운 도전을 거듭해 국내 대표 생활 금융 플랫폼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월 '카카오페이카드'를 출시하며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알렸다. 카카오페이카드는 연결한 금융 계좌에서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로 전국 모든 오프라인 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카드로, 현재 100만 장 이상 발급됐다. 5월에는 플라스틱 카드나 현금 없
[첨단 헬로티]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이제 신기술·서비스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저해되지 않을 경우라면, 기존 법령이나 규제가 있어도 실증 및 시장 출시가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ICT융합 및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근거법인 「정보통신융합법」과 「산업융합촉진법」이 1월 17일 발효됨에 따라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기업들이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대한상의,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 등과 협조하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설명회’를 진행해왔다. 또한, 신속처리·임시허가·실증특례 등 규제 샌드박스 진행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지난 해 12월 31일 개설하였으며, 상담센터를 개설하여 법률·기술 해석, 실증특례 계획 수립 등을 돕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첫날 기업들로부터 총 19건의 신청을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ICT융합 규제 샌드박스에는 KT와 카카오페이가 ‘공공기관 등의 모바일 전자고지
▲'뿌리기'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송금 서비스로 친구들과 일정 금액을 즐겁게 나눌 수 있는 기능이다. [첨단 헬로티] 3인 이상 그룹 채팅 시 친구들에게 일정 금액 랜덤으로 나누는 새로운 기능 3일인 오늘, 카카오페이가 송금 서비스에 '뿌리기'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뿌리기는 좋은 소식이 있을 때 지인들에게 '한 턱' 쏘는 문화에서 착안한 것으로,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송금 서비스로 친구들과 일정 금액을 즐겁게 나눌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 방법은 더치페이와 비슷하다. 3인 이상의 친구들과 사용 중인 채팅방에서 송금을 눌러 뿌리기를 선택하면 원하는 당첨 인원과 금액을 설정할 수 있다. 뿌리기 진행 후 친구들은 줍기를 통해 선착순으로 랜덤으로 나눠진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줍기에 성공하면 효과와 함께 뿌린 사람의 프로필 사진과 금액이 적힌 지폐가 화면에 나타나며, 금액의 크기는 선착순과 무관하게 배분되도록 구성되어 재미를 더했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금융 활동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혁신적인 생활 금융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인데 이어 뿌리기 기능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새로운 나눔 문화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뿌리기 기능 오픈을 기념하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