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에 참가해 라이다와 V2X 통신 단말기를 선보인 '카네비컴'의 정종택 대표 [첨단 헬로티] 카네비컴이 CES 2018에 참가해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라이다와 V2X 통신 단말기를 선보였다. 4일간 전시가 진행되며 약 100개의 관련 업체가 카네비컴의 부스를 찾아 상담했으다. 특히 출품한 제품의 기술적 완성도와 양산 시기 등에 대해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탈리아의 A사는 타사에서 구입하고 있는 고가 라이다 센서를 대체하기 위해 카네비컴의 라이다 센서를 구입하고자 문의했으며, 국내 B은행 및 미국의 벤처 투자사인 C사 등은 투자 제의를 하고 카네비컴과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 중에 있다. 또한 V2X 통신 단말기와 블랙박스(Dash cam) 등도 유럽 및 미국 업체로부터 시장 진출을 제의 받았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이 첨단 기술을 CES에 선보이며 여러 실적을 내고 투자 및 기술 제휴를 제의 받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카네비컴 정종택 대표는 “이번 CES 2018을 통해 카네비컴의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는 16채널 라이다
[첨단 헬로티] 카네비컴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CES 2018에 참가한다. 카네비컴은 이번 행사에서 라이다를 적용한 4채널 차량용 라이다 센서와 3채널 산업용 라이다 센서, ADAS용 라이다 센서 및 라이다 블랙박스, WAVE 통신을 적용한 차량용 V2X 통신 단말기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네비컴의 라이다 센서와 V2X 단말기 이번 행사에 출품되는 카네비컴의 라이다 센서는 카네비컴에서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효율 광학계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1~4채널 선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100m 거리에서도 10cm 이내의 정밀도로 도로를 스캐닝 할 수 있는 고성능을 지니고 있다. 다채널 라이다 센서는 사물의 위치뿐만 아니라 3차원 형상 정보를 측정할 수 있어 레이다나 카메라 등의 기술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WAVE 통신은 고속 주행 환경에서도 적합한 차량 간 무선 통신 기술로 5.855~5.925GHz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다. 이 기술은 차량과 차량 또는 차량과 주변 도로 인프라가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카네비컴은 이번 전시회에서 안전정보 서비스에 적합한 WAVE 통신과 인포테인먼트용 LTE를
뷰게라 VG-피카소 블랙박스는 Full-HD를 뛰어넘는 2K 해상도의 영상녹화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전방 2K Full-HD, 후방 HD 영상으로 작은 흠집까지도 놓치지 않고 고화질, 고선명 영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방 120도, 후방 110도의 와이드 앵글 초광각 렌즈를 탑재했으며, TAT 방식을 채택해 SD 카드에 영상 파일을 물리적 순서대로 저장한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medi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