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8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일 올해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청년창업, 여성기업, 재도약 분야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1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과 중간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700억원 규모의 펀드를 만든다. 또 500억원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올해 모태조합출자 사업 예산 3135억원 중 1835억원을 출자해 이번 벤처투자 자금을 공급한다. 중기부는 벤처투자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를 이번 출자사업에 도입하고 투자 촉진과 펀드결성 지원을 위한 제도도 개선한다. 신속한 투자 집행으로 투자 목표율을 달성한 운용사응 관리보수 추가 지급, 성과보수 우대 지급, 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 시 가점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펀드결성 초기부터 많이 투자할수록 관리보수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구조로 관리보수 지급기준이 개선된다. 운용사에 대한 출자확약서(LOC)·의향서(LOI) 미이행에 따른 제재도 완화된다. 이번 공고에 대한 제안서 접수는 16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3월 운용사가 최
[헬로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역주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제조혁신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해나갈 역량 있는 청년창업자를 찾는다고 1월 31일 밝혔다. ▲출처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기술과 열정을 가진 청년의 성공적인 창업 생태계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개교 11년 차를 맞았다. 중진공은 2월 8일(월)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비와 창업 교육‧코칭, 사무공간, 투자유치 등을 패키지로 연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창업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균형 뉴딜을 선도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별 주력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창업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비중도 확대한다. 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연계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 한편, 지역에 소재한 창업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산업 육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진공은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청년창업사관학교 미설치 지역이었던 세종특별자치시에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신규 개소해 전국적인 창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게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 10일 경주시, 동국대와 협업으로 지역 청년창업팀 20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창업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경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창업컨설팅 기업 대표,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창업팀들이 참석했으며, 창업지원을 위한 협약식, 사업 설명회,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사진 : 한국수력원자력>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경주 지역 특성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개발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년 스스로 지역의 일자리 발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청년창업팀에는 12월까지 약 8개월 간 1:1 책임 멘토링제 등 맞춤형 교육, 창업 시설 및 공간, 사업화 지원금, 시제품 마케팅 등 창업 첫걸음부터 실전창업까지 전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창업자로 선발되면 정부 지원 사업 참여, 엔젤기업과의 네트워크 연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 CEO들의 안정적 자립과 성장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전혜수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액 비용도 부담이 되는 초기 청년창업 기업의 세무·회계, 기술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기업 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된 100억원을 활용하여 청년창업 기업에게 세무·회계 분야와 기술보호 분야에 소요되는 비용을 연 100만원,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세무·회계 지원 항목은 기장수수료, 부가세 신고수수료, 결산 수수료, 회계프로그램 구입 등이며, 기술보호 지원 항목은 기술임치수수료, 기술가치 평가 수수료 등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초기 창업 기업의 경우, 세무 및 회계 등에 애로가 많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3년 이내(2015년 7월 7일 이후 창업)이고,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1978년7월 7일 이후 출생)인 초기 청년창업 기업이다. '세무·회계 분야'는 간편장부 또는 단순·기준경비율로 세금을 신고하고 있는 기업을 제외하고, 올해 매출과 고용이 있는 기업이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술보호 분야'는 핵심 기술 정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