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삼성전자, 차량용 UFS 3.1 양산으로 전장 시장 공략한다
256GB 제품 기준 연속 읽기 속도 2,000MB/s, 연속 쓰기 속도 700MB/s 제공 삼성전자가 업계 최저 소비 전력을 가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UFS 3.1 메모리 솔루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UFS 3.1는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제덱(JEDEC)’의 내장 메모리 규격인 UFS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차세대 초고속 플래시 메모리다. 이번 제품은 256GB 라인업 기준 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전력이 약 33% 개선됐다. 향상된 소비전력으로 자동차 배터리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자율주행차량 등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UFS 3.1 제품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자동차 부품 업체에 공급하며 차량용 반도체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번 제품은 IVI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128GB, 256GB뿐 아니라 올해 4분기 생산 예정인 512GB 제품까지 공급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256GB 제품 기준 연속 읽기 속도 2,000MB/s, 연속 쓰기 속도 700MB/s를 제공한다. 또한,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인 AEC-Q100 Grade2를 만족한다. 영하 40℃에서 영상 105℃까지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