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중소기업 특성화고 215곳 선정…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협회·단체와 산학협력 교육 강화…특화교육·취업매칭·사후관리 일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참여학교를 215개교 선정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사업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직업 교육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으로의 취업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참여학교 215개교와 올해 신규로 신청한 7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대면평가, 특성화고 인력양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 참여학교 209개교, 신규 참여학교 6개교를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 인력으로 양성·공급할 수 있도록 취업맞춤반을 운영하는 등 9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정부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학교당 1억 4000만원씩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난해 특성화고 463개교 중 215개 학교가 해당 사업에 참여해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취업 맞춤반 수료자 8473명 중 올해 2월말 기준 취업자 수는 5416명으로 취업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