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파워 인터뷰] 중소기업연수원 구재호 원장 “ICT기술·스마트공장 교육…4차 산업혁명 ‘인력양성 메카’ 되겠다”
[첨단 헬로티] “인력이 기업 경쟁력이다.” 중소기업연수원의 구재호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력이 충분히 양성되어야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재직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재호 원장 말에 따르면, 중소기업연수원 안산 본원에서만 매년 3만 명 정도가 연수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현재 이 연수원은 사물인터넷 분야 7개 과정과 스마트공장 관련 분야 32개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으로부터 스마트공장 추진 의무교육 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고용노동부로부터 4차 산업혁명 선도 인력양성기관으로 선정되어 스마트공장 현장 엔지니어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구재호 원장은 지금까지 중소기업 교육에 집중했다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중소기업 인력양성의 메카로 활약하겠다고 말한다.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을 찾아 구 원장의 계획을 자세히 들었다. ▲ 중소기업연수원 구재호 원장 Q. 4차 산업혁명 시대, 왜 중소기업연수원이 나서야 한다고 보십니까.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의 99%, 고용의 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경제의 든든한 뿌리이며 일자리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