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 시장, 정부 지원으로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중화권 매출 확장 기대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중국의 주요 메모리 업체에 최근 오버레이 계측장비 공급을 완료했다. 이는 작년 전망했던 '22년 30%까지 해외 매출 비중 확대 예측'이 가시화하는 성과를 달성한 셈이다. 오버레이 계측장비는 웨이퍼 상부층과 하부층의 전자회로 패턴이 정확하게 정렬되는지 측정하는 장비다. 패턴 간의 오차를 나노미터 단위로 검사하고 노광기 위치를 보정해 반도체 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술 난이도가 높아 현재 오버레이 계측장비를 양산하는 기업은 국내로는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유일하고, KLA, ASML 등이 주요 해외 기업이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해당 장비를 주로 국내 시장에 공급해왔으나, 최근에는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12인치 하이엔드 오버레이 계측장비와 8인치 오버레이 계측장비를 중심으로 다수의 해외 고객사와 제품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중화권에 위치한 CS오피스를 중화법인으로 확대,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고객사 대응력 강화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중국 주
[첨단 헬로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7월 18일(수)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생체인식 최신 기술 분석 및 시장 확대 방안 세미나 - 인증, 보안, 중국시장 비교분석, 산업별 응용사례 외'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패스워드 기반의 인증시스템이 보안과 관련하여 고질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왔고, 이를 보완하여 보다 안전한 인증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 생체인식 기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생체인식 기술은 지문, 홍채, 얼굴, 목소리, 정맥 등을 넘어서 심전도, 뇌파, 피부, 손바닥, 걸음걸이, 말투, 귀모양, 유전자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하여 개개인의 유일한 특성을 찾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보안성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생체인식 관련 다양한 기술 및 기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공공, 금융, 통신, 보안, 자동차, 의료 등의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하려는 시도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조사업체 AMI에 따르면 세계 생체인식 시장 규모가 2020년 346억 달러(37조 1,5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안면인식 시스템은 최근, 중국에서 열린 콘서트 장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신국제전시장(SNIEC)에서 ‘2015 상하이 한국기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5억4천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4천1백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려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시장에서 기계산업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대구광역시, 발전 6사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를 비롯하여 인곡산업, 멀티스하이드로, 아이디에이치, 대신기계 등 국내 기계업체 6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공작기계, 엔드밀, NC 인덱스 테이블 등 국내 우수 기계류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에는 ‘한·중 화력발전 파트너링 플라자’가 개최되어 국내 발전기자재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전시 둘째 날인 15일, 진흥회, 한국동서발전, 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한 동 행사에는 국내 발전기자재업체 19개사와 중국의 상해전기, 화동전력 설계원 등 9개의 대형 화력발전사를 초청하여 13백만 달러의 상담과 8백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