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리아이콘 선정 이은 성과...제조 AI·자율제조 서비스·솔루션 역량 인정받아 “제조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 인터엑스가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에 선정됐다. 혁신아이콘은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력·성장성 등을 평가해 발굴·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이번 12기에는 총 157개사가 신청해 31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인터엑스는 약 10여 종의 제조 인공지능(AI)·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솔루션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기업 간 데이터 교환 플랫폼 ‘데이터 스페이스(Data Space)’를 비롯해 생산 조건 최적화, 품질 예측·검사, 산업 안전 등을 관장하는 'AI 애플리케이션', '제조 데이터 표준화(AAS)', '제조 인프라 솔루션' 등 기술이 이번 선정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인터엑스는 지난해 혁신아이콘 전 단계인 ‘프리아이콘’에 선정된 데 이어 이 같은 성과를 도출했다. 인터엑스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파트너와 협력해 기술 개발,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혁신의 교두보를 마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교육연구소는 12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2022년 스마트 팩토리·제조 및 융합보안 구현방안과 혁신전략 및 실증사례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조의 디지털 혁신이라 불리는 스마트 팩토리는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확산 방침으로 개념에서 이제는 현실로 진화되고 있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데이터·클라우드 및 5G 등 스마트 팩토리 인프라 핵심 기반 기술을 도입하면서부터 주요 공정을 자동화한 것은 기본이고 문제가 발생하기도 전에 상황을 진단할 수 있으며 수요를 미리 예측하여 부품이나 자재를 선제적으로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여 국내외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시장이 큰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제조업 공장들이 스마트 팩토리 전환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 위협도 동반하여 높아지고 있다. 기존 제조업 공장들은 공장 안에서만 작동되는 폐쇄형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외부 해킹 위협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최근의 스마트 팩토리는 클라우드를 비롯한 외부 망과 연결되어 있어 해커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세미나 첫째 날에는 △국내외 기업들의 스마트 팩토리·제조의 발전단계의 현주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