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지브라, “환자 40%는 의약품 공급망 불신...개선 필요성 대두”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제약 공급망 비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환자들이 처방의약품과 약품을 제조, 유통, 처방, 조제하는 기관을 포함한 제약 공급망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브라의 보고서 참여자 43%는 공급망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오염된 의약품으로 인해 더 많은 질병 및 사망 사례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환자가 느끼는 두려움 및 의약품 처방의 근원 파악하기 부문에서 환자 4명 중 3명은 의약품의 효력에 대해 다소 또는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환자들은 손상된 공급망이 의약품의 품질과 효능에 위험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의약품의 안전성과 정품 의약품 취급 여부를 더 잘 확인할 수 있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10명 중 9명은 의약품이 위조되거나 변조된 것이 아님을 확인하고,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이 규정된 범위 내에 보관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환자들은 의약품 제조업체가 의약품의 제조·처리 방식(81%), 운반·보관 방식(82%)을 공개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80%는 의약품 자체의 원산지 및 현지 기준을 포함한 의약품 성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