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산업은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친화적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파워 트랜지스터 시장은 중요한 변화를 겪고 있다. 전자기기의 발전과 더불어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효율, 저비용의 전력 관리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전기차 충전소,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가정용 전자기기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파워 트랜지스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 1987년에 설립된 파라 라이트 일렉트로닉스는 초기에 LED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전 세계에 걸쳐 다양한 사무소를 운영하며, 미국, 미얀마, 인도에 진출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파라 라이트 일렉트로닉스는 오늘날 1073명의 직원과 함께 연간 314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파라 라이트 일렉트로닉스는 IGBT 디스크리트와 모듈, SiC MOSFET, GaNFET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력 트랜지스터를 제공한다. 이들은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며,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SiC MOSFET 신제품은 2024년 3분기, GaNFET 신제품은 2025년 출시 예정이다. LED 구성 요소 및 모듈 부문에서는 자동차 조명,
기존의 60V 부하 스위치 보다 80% 작아진 극소형 LGA 패키지 TI(대표이사 켄트 전)는 최저 저항을 달성하는 새로운 60V N 채널 FemtoFET 전력 트랜지스터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TI에 따르면, 신제품 CSD18541F5은 기존의 60V 부하 스위치보다 90% 낮은 저항을 달성함으로써 최종 시스템의 전력 손실을 줄여준다. 또한, 극소형의 1.53mm x 0.77mm 실리콘 기반 패키지로 제공되어, SOT-23 패키지로 제공되는 부하 스위치와 비교해서 풋프린트가 80% 절감된 크기다. CSD18541F5 MOSFET은 54mW의 정격 온-저항(Rdson)을 유지하며, 공간 제약적인 산업용 부하 스위치 애플리케이션에서 표준적 소신호 MOSFET을 대체하도록 설계 및 최적화됐다. 또한, 소형화된 LGA(land grid array) 패키지로 패드 간에 0.5mm 피치이므로 제조 시에 탑재가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CSD18541F5은 TI NexFET 기술 포트폴리오의 FemtoFET MOSFET 제품군의 신제품으로써 더 높은 전압을 제공하고 제조를 용이하게 한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medi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