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전남TP, 정밀가공산업 육성 위해 수출형 ‘기계부품가공센터’ 짓는다
[첨단 헬로티] 전남테크노파크(이하 전남TP)는 전남 도내 고정밀 및 고난이도 금속가공산업을 주도할 수출형 기계부품가공센터 건축공사에 착수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광양 율촌산단에 들어서는 수출형 기계부품가공센터는 생산지원동과 입주기업동 등 연면적 3888m2 규모로 15종의 기계부품 가공장비를 갖추게 된다. 2022년까지 국비 100억원, 지방비 110억원, 민자 98억원 등 총 308억원을 투입하게 되는 수출형 기계부품가공 기반구축사업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고가의 가공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비용절감과 가공기술 확보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TP 유동국 원장은 “수출형 기계부품센터 완공되면,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한 수출기반 중소기업 벨류체인이 구축되고 기계분야 핵심부품 수출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양에서 금속가공업을 하고 있는 A사 대표는 “그동안 도내에서 고정밀 가공기술과 장비가 부족해 타 지역으로 가공의뢰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경제적 비용은 물론 시간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되어 매출 향상과 고용 측면에서도 긍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