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요즘 MZ세대들이 음악 페스티벌을 즐기는 방법(Feat.메타버스)
가을이면 생각나는 축제가 하나 있어요. 천혜의 자연에서 돗자리에 앉아 시원한 맥주 한잔과 살랑 살랑 재즈를 즐길 수 있는 축제.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가대표 음악 페스티벌, 바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입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지금까지 57개 나라에서 온 6000여 명의 뮤지션이 공연자로 참여한 대표적인 국내 재즈 페스티벌로, 누적 관객수가 무려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간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미친(?) 재능으로 이름을 알린 조이 알렉산더와 '씨티팝 시조새' 가수 김현철 씨 등 화려한 라인업이 준비돼 있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그냥 재즈 애호가일 뿐이었던 산업 전문 기자가 페스티벌 관련 뉴스를 보다가 정신이 번쩍! 본업으로 강제 복귀하게 된 소식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요. 그 소식은 바로...(두구두구) 재즈 페스티벌과 메타버스의 만남이에요! 이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는 메타버스와 관련된 기술들이 선보여질 예정이에요. 공연 예술계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에 대한 논의와 시도 들이 늘고 있긴 하지만, 이렇게 페스티벌 규모에서 XR 기술을 활용한 사례는 드물었어요. 총 세 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