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영상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은 자사의 이선영 최고 운영 책임자(COO) 겸 스트라드비젼 미국 법인 대표가 ‘공학계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한국공학한림원의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우수 공학기술인 발굴 및 공학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1996년에 설립된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연구기관 단체다. 매년 대학과 기업, 연구소 등에서 기술 발전에 공을 세운 전문가를 발견해 일반회원을 선출한다. 일반회원은 공학산업기술 및 관련 분야에서 15년 이상한 활동한 자, 산업 관련 분야에서 선구적인 사업, 어려운 사업을 수행하며 성과를 올린 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선영 COO는 2019년 스트라드비젼에 합류하여 고유의 이미지 프로세싱 인공지능 기술의 사업화 및 해외 수출을 주도해 왔다. 또한 2022년 초부터는 스트라드비젼 북미 법인 대표로 선임되어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조직을 확대하고 해외 자본 유치, 해외 신규 고객 발굴 및 현지 고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선영 COO는 이러한 자율주행기술의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공학한림원의 일반 회원으로 신규 선정됐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정보보호 강화한 자율주행 기술/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계획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42dot)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27001:2013’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ISO2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 인증이다. 정보보호 정책을 비롯해 물리적, 환경적 보호, 운영보안, 네트워크 보안 등 14개 영역, 114개의 세부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검증된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는 정보보호 분야의 최고 권위 인증이다. 포티투닷은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도심형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 유모스(UMOS, 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에 적용함으로써 한층 더 높은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포티투닷은 유모스를 통해 스스로 움직이는 풀스택(full-stack) 자율주행 기술 AKit와 최적의 이동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TAP!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포티투닷은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체계를 갖춰왔다. 모든 서비스 기획부터 제품 개발 단계마다 개인정보 영향평가(PIA)와 모의평
[헬로티] 무인 지게차, AGV, 이동 로봇 등 실내 자율주행 기술에 핵심 적용 ▲유진로봇 2D 스캐닝 라이다 센서 YRL2 시리즈는 270도 수평 스캔으로 5m, 10m, 20m 까지 측정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출처 : 유진로봇) 유진로봇이 자율주행기술에 적용되는 2D 스캐닝 라이다 ‘YRL2 시리즈’를 본격 출시 한다고 3일 밝혔다. 유진로봇의 2D 라이다 센서는 270도 수평 스캔으로 주변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보다 정밀한 지도 맵핑(Mapping) 및 측위(Localization)가 가능하다. 각각 5m, 10m, 20m까지 실내 공간 스캐닝을 할 수 있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국내에서 100% 자체 개발한 유진로봇 2D 라이다 센서는 주변을 분석해 로봇의 위치 인식 및 장애물 감지, 사물 식별 등에 활용된다. 서비스 로봇, AGV, 무인 지게차 등 여러 산업 분야의 실내용 자율주행기술에 적용할 수 있다. 유진로봇은 “이번 출시한 2D 라이다 센서는 지난해 출시한 3D 라이다 센서의 패밀리 모델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범용적인 가격과 사양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코로
[헬로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2일(월) 14시 30분 물류로봇 제조기업인 트위니를 방문해 최근의 물류량 급증, 물류센터 집단감염 등으로 인한 물류효율화와 비대면화의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물류로봇 업계의 대응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 : 산업부 전 세계 물류로봇 시장은 ‘18년 36.5억 불에서 ’22년 224억 불(연평균 58%↑, World Robotics 2019)로 급성장이 예상된 바 있는데, 최근 비대면 방식이 중요해짐에 따라 물류로봇 분야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위니는 자율주행기술, 대상추종기술 등 물류로봇의 핵심기술확보와 더불어 병원물류, 창고물류, 매장물류 등 다양한 수요처의 환경을 고려하기 위해 병원, 대형마트, 물류센터 등과 자사제품의 현장실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객 입장에서는 기존에 접하지 못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기 때문에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초기의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성 장관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방식의 확산으로 인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활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 구글 웨이모 퍼시피카 [사진=구글] [헬로티]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에서 자율주행차 부문을 담당하는 웨이모(Waymo)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에 자율주행차 시스템 해제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자사 자율주행 기술이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웨이모가 DMV에 전달한 자율주행차 시스템 해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웨이모 자율주행차 주행거리는 약 102만km로 2015년 대비 1.5배 가량 늘었다. 반면, 자율주행 시스템 해제 건수는 2015년 341건에 비해 124건에 그쳤다. 웨이모 자율주행 기술 책임자인 디미트리 돌로고브는 “이는 8000km를 자율주행하면 시스템 해제가 한번 되는 것과 같다”며, “머지않아 돌발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국은 자율주행차 시스템 해제 보고서를 제출한 업체에 한해 자율주행차 시운전을 허가하고 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mediaon.co.kr)
[헬로티]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고급 자동차 제조 업체인 루시드모터스가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센서 등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기술 제공 업체로 이스라엘 벤처 기업 모바일아이를 선택했다. 루시드모터스는 첫 모델로 8개 카메라, 레이다, 라이다 센서를 탑재한 루시드에어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루시드는 모바일아이가 제공하는 로드 익스피어런스 매니지먼트(REM: Road Experience Management), 크라우드 기반 위치, 강화 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할 예정이다. 리드라이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루시드는 테슬라 오토파일럿과 유사한 운전자 보조 프로그램도 루시드에어 모델에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 주행 및 차선 변경이 가능하다. 그러나 복잡성 상황이나 도심 지역에선 운전자가 주행을 콘트롤하게 된다. 루시드에어는 주행을 시작하면 중앙 시스템에 데이터를 전송하게 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결함을 보완하고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루시드에어 공개 일정은 아직은 베일속이다. 루시드모터스는 현재 대당 2,500달러의 예약금을 받고 사전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media
▲ [사진=SK텔레콤] [헬로티] SK텔레콤과 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는 자율주행차량 ‘스누버(SNUver)’에 차량통신 및 영상인식으로 자율주행 차량의 탐지거리를 확대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서울대 캠퍼스에서 시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과 서울대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를 주행하는 5km 구간에 6개의 신호등 및 보행자 돌발 횡단 상황 등을 설치·설정하고, 차량통신기술(V2X) 및 영상기반 차량신호등 인식 기술 등을 검증했다. SK텔레콤은 서울대 캠퍼스 안에 V2X를 구현하기 위한 차량전용 통신망을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호등의 제어신호와 CCTV가 촬영한 영상정보를 차량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스누버’의 자율주행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확보되는 영상정보를 딥러닝 기반으로 학습하는 영상인식 기술을 개발해, ‘스누버’에 장착하고 효율성을 점검했다. 업그레이드 된 '스누버'는 통신 및 영상 등 ICT 인프라를 활용해 신호등과 보행자의 움직임을 파악해 주행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서울대는 길가에 고정된 CCTV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