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이종호 장관, 통신3사와 '5G 중간요금제'와 '주파수 할당' 논의
5G 중간요금제 도입과 5G 주파수 추가 경매 등 논의할 것으로 보여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통신3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한다. 5G 중간요금제와 주파수 추가 할당 등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돼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정보통신기술(ICT)업계 등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통신 3사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장관이 통신3사 CEO와 간담회를 하는 것은 지난 5월 11일 취임 이후 처음이다. 간담회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장관과 통신3사 CEO는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5G 중간요금제 도입과 5G 주파수 추가 경매, 5G 설비 투자 및 품질 개선 등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는 5월 말 발표한 긴급 민생 안정 10대 프로젝트에 5G 중간요금제 도입을 포함하고 3분기부터 출시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5G 이용자들의 데이터 이용량은 월평균 23~27GB이지만 현행 5G 요금제에는 이에 잘 들어맞는 것이 없고 절반에 불과한 10~12GB(5만5000원)와 5배 수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