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운영사 워터(Water)와 충전기 제조사 SK시그넷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보급될 초급속·급속 충전기의 첫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12월 9일 전라남도 영광군 소재 SK시그넷 공장에서 열렸으며, 워터와 SK시그넷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출하 성적서를 전달하고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하된 충전기는 350kW 초급속 충전기와 200kW 급속 충전기로, 워터는 내년 1분기까지 전국 4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총 208기의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충전기는 NACS(북미 충전 규격)와 DC 콤보 방식을 모두 지원하여 테슬라 차량을 포함한 다양한 전기차가 어댑터 없이 충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350kW 초급속 충전기는 84kWh 배터리 용량을 가진 전기 SUV를 기준으로 약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고성능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 누적 3,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한 최신 기종이다. 유대원 워터 전기차충전사업부문 대표는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소는 워터의 가장 중요한 사업 거점 중 하나”라며 “SK시그넷과 협력하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차질 없이 구
내년 상반기 내 초급속 충전 네트워크 1,000기 확보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브랜드 론칭 2년 만에 전국 48개 충전소에 총 200기가 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급하며 주목받고 있다. 워터는 브랜드 론칭 2주년을 맞아 11월 기준 전국에 초급속·급속 충전기 162기(주차면 기준)와 완속 충전기 52기를 구축했으며 지난 2년간 589만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국에 26만 7,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동일한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치다. 워터는 2022년 11월 서울 종로구 소재 ‘워터 서울 광화문’을 오픈한 이후 브랜드 론칭 2년 만에 전국 48개소에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월평균 1개 이상의 충전소를 구축하며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확산에 기여했다. 워터는 3년 내 톱3 CPO(전기차 충전 사업자) 진입을 목표로 친환경차 확산을 위한 충전 인프라 보급에 좀 더 속도를 낼 예정이다. 연내 전국 46개소 고속도로 휴게소에 초급속·급속 충전기 209기를 신규 설치하는 등 내년 상반기 내로 전국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1,000기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워터는 현재 △제주도 △경기도 고양 △
서산, 당진, 평택 등서 충전소 상업 운전 시작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법인 택시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택시 차고지 충전 인프라를 대폭 확대한다. 워터는 충청남도 소재 △워터 서산 청자운수 △워터 서산 서령택시 △워터 당진 대우가스와 경기도에 위치한 △워터 평택 천호운수의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택시 운수사 차고지에는 초급속 충전기 2기(200kW 양팔형 1대)가 설치됐으며, 충전소는 해당 운수사의 법인 택시뿐 아니라 일반 전기차도 충전이 가능하다. 워터는 이날 상업 운전을 시작한 4곳의 택시 차고지 충전소 외에도 오는 11월 중으로 △워터 서울 교통회관(서울특별시 택시운송사업조합) △워터 인천 우신교통 △워터 서산 신흥택시 등 3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워터 서울 교통회관에는 초고속 충전기 4기(200kW 양팔형 2대), 완속 충전기 1기(7kW)가 설치될 예정이며,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워터 인천 우신교통에는 초고속 충전기 8기(200kW 양팔형 4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워터는 그간 발생했던 전기차 택시 충전 인프라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연내 운영 중인 택시 운수사 차고지 충전소를 10
고현시장·고현중앙 공영주차장, 농업기술센터, 반다비체육센터 등에 급속 충전 16기, 완속 1기 상업 운전 시작 거제시의 핵심 상권과 주요 행정시설에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는 워터의 친환경 전기차 충전시설이 대거 들어선다. 워터는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워터 거제 고현시장공영주차장 △워터 거제 고현중앙공영주차장 △워터 거제 농업기술센터 △워터 거제 반다비체육센터 등 4곳의 신규 급속 충전 허브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워터 거제 고현시장공영주차장에는 초고속 충전기 4기(200kW 양팔형 2대), 워터 거제 고현중앙공영주차장에는 급속 충전기 4기(100kW 양팔형 2대)가 설치된다. 또 워터 거제 농업기술센터에는 초고속 충전기 4기(200kW 양팔형 2대)와 완속 충전기 1기(7kW) 등 총 5대의 전기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급속·완속 충전시설이 구비된다. 아울러 올해 6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거제반다비체육센터 내 워터 거제 반다비체육센터에도 급속 충전기 4기(100kW 양팔형 2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거제시 내 지역 18개 면·동 중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아주동주민센터에도 초고속 충전기 2기(200kW 양팔형 1대)가 설치돼 주민센
이달 업무협약 체결…전국 전기차 이용자 편의성 개선 워터(WATER)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장거리 이동에 꼭 필요한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한다.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는 지난 11일 한국도로공사와 연내 전국 46개소 고속도로 휴게소에 급속·초급속 충전기 209기를 신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한국도로공사가 공고한 '2024년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구축 사업'에 워터가 사업 시행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워터는 올해 연말까지 △강원 △충북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전국 교통 요지에 위치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200kW·350kW급 급속·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를 위해 휴게소 내 전기차 급속·초급속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워터는 해당 부지에 충전기를 설치하며 설치 이후 향후 10년간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강원권 고속도로에는 총 209기 중 41.6%인 87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수도권과 동해안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인제 내린천휴게소에는 △양양 방향 8기 △서울 방향 7기가 설치되며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 강릉·인천 방향에는 각각 7기가 설치된
지난 2021년 첫 투자 이후 이번까지 총 네 차례 투자 단행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는 최대주주인 블랙록(BlackRock)이 기후 인프라 사업부(Climate Infrastructure)가 운용하는 펀드를 통해 1000억 원(약 7800만 달러) 규모 추가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블랙록이 지난 2021년 8월 BEP에 첫 투자를 시작한 이후 네 번째로 단행한 투자다. BEP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태양광 포트폴리오 1GW 이상으로 확대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확대 △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BESS) 확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BEP는 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개발하거나 인수해서 장기간 보유·운영하는 재생에너지 발전기업(Renewable IPP)이다. 회사는 현재 전국 300개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 및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재생에너지 구매를 원하는 국내 주요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만 국내 여러 기업과 20년 장기 계약을 체결해 연간 총 135GWh(기가와트시)의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28,100가구(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전력 소비량 약 400kWh)가 1년 동안 사용할
SK시그넷이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와 전기차 초급속 충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워터는 재생에너지 발전기업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CPO(Charge Point Operator) 브랜드로 3년 내 톱3 사업자 진입을 목표로 전국에 급속 충전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지난해 50만 대를 넘어섰고, 전기차 충전기도 30만대를 넘어섰지만 완속 충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급속 충전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차종이 다양화된 만큼 차종별 충전 특성을 고려한 인프라 개선도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 트럭 및 고상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초급속 충전기 설치 확대에 협력한다. 또 전기차 차종 다양화에 대응해 사용자 전기차 충전 경험 향상을 위한 인프라 개선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SK시그넷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초급속 충전기 판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워터는 SK시그넷의 초급속, 급속 충전기의 물량 확보와 유지, 보수,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
워터, 킨텍스·호수공원 등 고양시 랜드마크 17개 국소에 114기 설치 예정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고양특례시와 ‘고양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공모 사업은 올해 전국 지자체 급속 충전시설 구축 공모 중 최대 규모 사업이다.선정된 사업자는 고양시 청사, 공원 및 킨텍스 주차장, 문화복지시설 등 총 52개소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224기를 투자하여 설치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지난 4월 공고를 내고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했으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와 SK일렉링크가 공동 사업자로 결정됐다. 워터는 이번 사업자 모집 단계에서 충전기 설치 및 사후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공동사업자로 선정됐다. 무엇보다 본격적인 서비스 론칭 이후 불과 1년 6개월여 만에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결과에 따라 워터는 연내 운영을 목표로 17개 국소에 총 114기의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동 민간사업자인 SK일렉링크는 35개소에 총 110기의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