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품질 및 신뢰도↑...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포함돼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에 기여할 것” 에스티씨랩은 자사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트래픽 제어 솔루션 ‘API 넷퍼넬(API NetFUNNEL)’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GS(Good Software)인증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소프트웨어 품질을 평가한 후 검증하는 제도다. 1등급은 제품 식별성, 성능 효율성, 신뢰성, 보안성 등 10가지 기준을 만족하는 소프트웨어 제품에 부여된다. API는 응용프로그램이 운영체제(OS)의 기능을 활용하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인터페이스다. API 장애 발생 시 주요 요인으로 대용량 트래픽이 꼽힌다. API 넷퍼넬은 실시간 상태, 요청 우선순위 등을 반영해 최적의 트래픽 처리를 결정하는 적응형 API 트래픽 제어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설정된 업무 중요도에 따라 트래픽을 우선 처리해 트래픽에 의한 충돌을 방지한다. 여기에 서비스 리소스 상황과 사용자가 설정한 트래픽 임계치를 감안해 API 요청에 대한 처리를 유연하게 관리·수행한다. 이를 통해 과도한 트래픽 상황에서도 IT 인프라 보
화면 공유와 빠른 속도로 PC 간 파일 전송으로 생산적인 작업 수행하도록 지원 인텔은 사용자가 두 대의 PC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새로운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썬더볼트 쉐어를 발표했다. 썬더볼트 쉐어는 썬더볼트 4 또는 썬더볼트 5 포트가 탑재된 PC 및 액세서리로 사용하며, 화면 공유와 빠른 속도로 PC 간 파일 전송을 통해 생산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이슨 질러(Jason Ziller) 인텔 클라이언트 커넥티비티 부문 총괄 매니저는 "인텔은 썬더볼트 기술로 커텍티비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다. 썬더볼트 쉐어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하고 사용자가 PC를 최대한 활용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제 사용자들은 썬더볼트 속도로 한 PC에서 다른 PC로 원활하게 액세스하며, 이로써 사용자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혁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썬더볼트 네트워킹 기능으로 구동되는 썬더볼트 쉐어는 사용자가 두 대의 PC와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어 여러 대의 PC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이점이 있는 솔루션이다. 크리에이터와 게이머는 멀티 PC 작업과 동료 간의 손쉬운 협업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 시스템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활용 ”멀티 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성능·경제성 두 마리 토끼 잡아“ 블랙베리가 QNX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Software Development Platform, 이하 SDP)8.0의 얼리 엑세스 버전을 발표했다. 블랙베리는 SDP 8.0이 자동차 업계 및 IoT 산업에서 경제성·안정성·보안성·신뢰성 등을 보장하는 제품 개발에 활용될 것이라 언급했다. 더불어 해당 업계 및 산업 제품에 탑재되는 멀티코어 프로세서 성능 향상을 위해 설계돼, 잠재력 또한 보장한다고 부연했다. 해당 솔루션은 BlackBerry QNX OS for Safety·QNX Hypervisor 및 Hypervisor for Safety 등 QNX 제품과 호환 과정을 통해 개발자가 QNX 기술을 활용하도록 돕는다. 존 월(John Wall) 블랙베리 QNX 수석부사장은 ”현재 자동차 산업은 차량 내 소프트웨어 영역의 혁신을 이루고 있는 중“이라며 ”SDP 8.0·QNX OS for Safety·QNX Hypervisor 등 QNX 기술의 수직적 확장성은 차량용 통합 운영체제를 요구하는 자동차 업계에 확실한 선택지가 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1월 10일부로 ‘윈도우 8.1’ 운영체제에 대한 기술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사이버 위협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윈도우 8.1 기술지원 종료 관련 보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기술지원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신규 취약점을 악용한 사이버 위협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악성코드가 출현하면 즉시 유관기관 및 백신사와 협력하여 맞춤형 백신 개발․보급 등을 통해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社의 기술지원이 종료되면 윈도우 8.1의 오류와 신규 보안 취약점 개선을 지원하는 윈도우 업데이트 제공이 중단되므로, 윈도우 8.1을 계속 이용하는 경우 취약점을 악용한 침해사고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용자 주의가 필요하다. 윈도우 8.1 이용자는 침해사고 발생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현재 사용 중인 운영체제를 최신 윈도우 제품(윈도우 11 등)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리눅스 등 다른 운영체제로 교체하고 지속적으로 보안 업데이트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윈도우 8.1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최신 브라우저 사용과 보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IS
구름3.0 모듈을 기반으로 한 호환성·보안성 확대 및 티맥스 기술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향상 티맥스오에스가 구름 3.0 이 적용된 ‘Tmax구름’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 티맥스오에스는 구름 3.0 모듈과 티맥스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기능을 업데이트한 ‘Tmax구름’을 공개하며 공공 및 금융 비즈니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max구름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개방형OS다. 티맥스오에스는 작년 6월 구름 2.0 을 적용한 Tmax구름을 개발한 이후 단기간에 성능을 고도화한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았다. 금번 업데이트의 주요 사항으로는 ▲구름3.0 모듈을 기반으로 한 호환성 및 보안성 확대 ▲티맥스오에스 기술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향상이 있다. 먼저 데비안11을 기반으로 호환성을 확대했다. 데비안10 기반이었던 기존 구름 플랫폼이 최신 CPU나 디바이스 지원에 제한적이었다는 단점을 개선했다. 또한 외부 드라이버 설치 없이도 인쇄 및 스캔이 가능해졌다. exFAT 파일 시스템을 지원해 윈도우OS, 맥OS 등 타 OS에서 포맷된 외부 드라이브를 Tmax구름에 연결할 수 있으며 파티션 생성을 할 수 있다. 구름 3.0의 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티맵모빌리티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볼보자동차 전 모델에 '티맵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한다고 13일 밝혔다. 티맵 인포테인먼트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TMAP 오토'를 비롯해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 음악 플랫폼 '플로'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티맵모빌리티가 구축 중인 티맵 인포테인먼트 전용 앱 마켓으로는 비디오 스트리밍과 오디오북 재생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과 주차, 음식 픽업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차량 내 결제 솔루션, 자율주행용 지도, 개인 맞춤형 장소 추천과 길 안내 등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티맵 인포테인먼트는 최근 출시된 XC60, S90, V90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될 볼보 차량에 순차적으로 탑재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시간 5일 윈도우11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9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선보이는 윈도우11은 신규 PC는 물론 하드웨어 최소 사양을 충족하는 윈도우10 기반 PC에서 무료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오성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은 “윈도우11을 통해 10억 명이 넘는 윈도우 유저의 사용자 경험을 재설계했다”고 밝혔다. 서피스를 비롯해 에이수스, HP, 레노버 등에서 윈도우11이 탑재된 신규 PC가 판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삼성, 에이서, 델 등에서도 윈도우11 기반의 신규 디바이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윈도우 11은 장소와 상관없이 사용자의 창작, 여가,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중앙에 있는 시작 메뉴는 사용자가 관심 있는 콘텐츠와 앱에 빠르게 접근하게 한다.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통해 안드로이드나 iOS 기반의 기기와도 연동돼 작업하던 업무를 빠르게 이어갈 수 있다. 작업표시줄에 있는 협업 플랫폼 팀즈는 사람들과의 연결을 돕는다. 윈도우, 안드로이드, iOS 등 상대방의 기기나 플랫폼과 관계없이 채팅, 음성, 영상 통화가 가능하다. 위젯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11(Windows 11)을 공개했다. 윈도우 11은 업무, 학습, 게임 등에 최적화돼 뛰어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단순화된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개방된 에코시스템 구축 ▲최신 게이밍 기술 구동 등의 주요 기능을 발표했다. 윈도우 11은 올해 안에 신규 생산되는 PC에서, 그리고 적격한 윈도우 10 기반 PC에서 무료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 가능해질 예정이다. 단순화된 디자인으로 생산성 향상 먼저 윈도우 11은 새롭고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기능으로 사용자의 생산성과 창의성 증대를 지원한다. 시작 버튼은 화면 중간에 위치하며, 사용자는 클릭 한 번으로 필요한 항목을 보다 간편히 찾을 수 있다. 시작 메뉴는 사용자가 이전에 열었던 파일 목록을 보여주는데,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 기술 적용으로 안드로이드와 iOS 디바이스에서 작업하던 문서도 연동되어 쉽게 업무를 이어갈 수 있다. 스냅 레이아웃(Snap Layouts), 스냅 그룹(Snap Groups), 데스크톱(Desktops) 등 사용자가
[헬로티] 틸론이 ‘제로 어플라이언스 프로젝트’로 국가 디지털 대 전환 사업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출처 : 틸론 틸론은 개방형 OS가 설치된 PC 단말기에 틸론의 VDI 접속 클라이언트인 ‘링커(Linker)’를 탑재해 제공하는 제로 어플라이언스(Zero Appliance) 프로젝트를 추진해 향후 5년간 수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 디지털 대 전환 사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로 어플라이언스 프로젝트는 틸론이 기술적 경험과 고객사의 요청사항 및 이를 제공하는 원천 기술, 국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보안 정책 등을 총망라하는 사업의 출발점으로 현재 국내외 10개사 이상의 단말기 제조사 및 운영체제 개발사가 틸론 파트너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업무환경 전환 전략은 DaaS(Desktop as a Servic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단말기, 운영체제, 틸론 ‘링커’ - 삼위일체 구성은 공공 클라우드 센터 및 행정망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틸론은 전했다. 틸론은 30여 종의 각 제조사 단말기 플랫폼에
[헬로티] 심사보고서 발송…내년 상반기 전원회의서 제재 수준 결정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경쟁 운영체제(OS) 탑재 방해 혐의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다. 지난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구글의 경쟁 OS 탑재 방해 혐의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구글 측에 발송했다. 구글이 심사보고서에 대한 의견을 보내면 공정위는 내년 상반기에 전원회의를 열고 검찰 고발이나 과징금 부과 등 최종적인 제재 수위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는 지난 2016년부터 구글이 삼성 등 스마트폰 제조사에 자사 OS인 안드로이드를 선탑재하도록 강요해 경쟁사를 배제하고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구축했는지 여부를 조사해왔다. 구글이 국내 게임회사인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로 하여금 자사 앱 마켓인 플레이스토어에만 앱을 출시하도록 강요한 혐의에 대한 심사보고서도 올해 안에 구글 측에 발송될 것으로 보인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공정위가 2016년부터 구글을 직권조사했으나 답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이른 시일 안에 안건이 상정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나 넷마블의 일부 유명 모바일 게임은 국내 이동통신
[첨단 헬로티] 임베디드 가상화 및 보안 SW 전문기업 쿤텍이 일본의 임베디드 SW 전문기업인 ‘eSOL(이솔)’의 주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안정적 구동을 지원하는 실시간 운영체제 플랫폼인 ‘eT-Kernel(이티-커넬)’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eSOL의 ‘eT-Kernel’은 일본 자동차 및 전자 제품 개발 분야에서 80%이상이 채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임베디드 장비 개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자동차 산업 부문 관련 기능 안전 규격인 ‘ISO 26262’를 획득했으며, 이 밖의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국제 안정성 기능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개발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마이크로컨트롤러에서 단일코어, 이기종 멀티코어, 더 많은 코어의 프로세서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시스템에서 증명된 성능과 안정성, 글로벌 기준을 준수하는 기능 안전 표준 기반의 임베디드 SW 운영 프로세스 수립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미들웨어 컴포넌트 및 자바 이클립스(Eclipse) 기반 개발 도구들과도 함께 사용하여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다. eT-K
[첨단 헬로티] 구글이 개발자 버전 운영체제(OS)인 '푸크시아(fuchsia)'를 발표했다. 구글은 푸크시아를 발표하기 전에도 안드로이드(Android)와 크롬(Chrome) OS를 발표하며 개발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푸크시아 OS는 2016년 5월 처음 밑바탕이 그려졌는데, 이당시만 해도 푸크시아가 구글의 OS가 될줄은 아무도 몰랐다. 개발자들을 위해 조금 더 완성되어 선보여지는 푸크시아는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로, 구글의 사내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한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인 데이브 버크(Dave BUrke)는 푸크시아에 대해 "푸크시아는 초기 단계의 실험 프로젝트이다. 구글에는 새롭고 흥미로운 초기 프로젝트가 많은데, 이들은 모두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푸크시아의 초기 버전 동영상을 바로 볼 수 있지만 새로운 빌드는 구글의 Pixelbook 전용이다. 푸크시아 출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hrome Unboxe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1월 라스베이거스를 달군 CES 2017은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언론의 보도는 뜨거웠다. 지난 세계경제포럼에서의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대한 경고 이후 관심이 고조된 인공지능을 비롯해 자율주행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등 수 년 전 싹튼 새로운 기술의 성숙도와 발전을 확인하기에는 개최 50년을 맞은 CES 2017이 필자에게는 좋은 기회였다. 들어가면서 필자는 2017년 1월 라스베이거스를 달군 CES 2017에 다녀왔다. 여느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언론의 보도는 뜨거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솔직히 말하면, 평이한 전자쇼의 모습이었던 것 같다. 나라도 어수선하고 세계도 어수선한 와중에 많은 사람들이 뭔가 발견하려는 생각으로 여기저기서 몰려왔지만, 그다지 새롭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 CES 2017에서의 사람들의 발걸음과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 지난 세계경제포럼에서의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대한 경고 이후 관심이 고조된 인공지능을 비롯해 자율주행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등 수 년 전 싹튼 새로운 기술의 성숙도와 발전을 확인하기에는 개최 50년을 맞은 CES 2017이 필자에게는 좋은 기회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시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C
보안 문제,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 최근 다양한 산업의 기술 혁신으로 대표되는 사물인터넷의 출현과 함께 자동차(혹은 커넥티드카), 의료 분야에서의 수요 증가로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시장조사기관은 글로벌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이 2023년까지 연간 5.6%씩 성장하면서 2,587억 달러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기술 혁신으로 임베디드 시스템 간 연계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글로벌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인 Radiant Insight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1,403.2억 달러였던 이 시장은 연간 5.6%씩 성장하면서 2023년에는 2,587.2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그림 1).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최근 출현한 사물인터넷에 힘입어 자동차와 의료 분야에서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이 두 산업이 향후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 그림 1. 산업별 임베디드 시스템 시스템 시장 규모 (자료 : Radiant Insights) 임베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