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우크라 사태, 中 제로코로나...' 공급망 위기에 민관 머리 모은다
글로벌 공급망 유관기관 협력회의 개최, 약 30개 기관 참여 지난달 9일 출범한 국내 최초의 글로벌 공급망 이슈 상시·전문 분석기관인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이하 분석센터)’가 이달 21일 공급망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주요 업종별 협회를 비롯해 약 3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석센터의 협력기관은 당초 10여개에서 약 30개로 확대돼 보다 기업 비즈니스 현장에 가까운 협업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분석센터는 지난 2월 출범한 이래, 정부부처, 무역관, 업종별 협회 및 주요기업 등으로부터 수집된 주요 산업 관련 국내·외 동향을 심층 분석하고, 공급망 관련 이상징후 발견시 이를 신속히 전파하고 대응조치를 제언하는 등 국가 조기경보시스템(EWS)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부와 민간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분석센터는 지난 3일부터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라는 공급망 관련 전문 분석지를 매주 목요일마다 발간해 10만개 이상의 기업 등에 메일·SNS 형태로 배포·공유하고 있다. 산업부는 분석센터가 원자재-소재-부품-최종재-유통 등 실물경제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