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편리한 사용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엔지니어가 직접 소비자 집에 방문해 수리를 진행하는 ‘온사이트(Onsite)’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레노버는 12월부터 레노버의 대표적인 사후 서비스 ‘프리미엄 케어(Premium Care)’에 온사이트 서비스를 옵션으로 포함한다.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적용되는 기간 동안 온사이트 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에게 적용되며, 일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원한다. 온사이트 서비스는 신속함과 편리성을 극대화한 레노버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소비자가 고객센터를 통해 온사이트 서비스를 접수할 경우, 실시간으로 배정된 전문 엔지니어가 다음날 고객의 집으로 방문해 수리를 지원한다. 엔지니어의 실시간 이동 현황과 서비스 완료 결과서는 카카오톡 알림 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는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온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경험을 재정의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사후 관리 서비스와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레노버의 진정성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K에너지가 두산퓨얼셀과 손잡고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온사이트(on-site)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에 나선다. 온사이트는 현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바로 충전에 사용하는 구조를 말한다. SK에너지는 전날 두산퓨얼셀과 수소충전형 연료전지와 수소 고순도화 설비를 연계한 수소생산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에너지는 독자 개발한 수소 고순도화 설비를,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트라이젠을 공급·운영하게 된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순도 99.99% 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생산 및 충전 설비 실증을 마무리하고, 전기차와 수소차 동시 충전이 가능한 상업용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1개소에서 하루에 생산 가능한 수소는 약 1t(톤)으로, 수소 승용차 200여대 또는 수소 트럭 30여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또 트라이젠에서 생산된 전기로 전기차 충전도 가능해 향후 전기사업법 등 관련 법이 개정되면 복합 에너지 충전소로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수소충전소를 확대하기 위해 단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