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이 업스테이지와 AI 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며,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술 협업과 대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및 AI 플랫폼 사업을 위한 고객 발굴을 비롯해 AI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관리와 수행 전반을 담당한다. 업스테이지는 자사 솔루션 ‘다큐먼트 AI(Document AI)’와 LLM ‘솔라(Solar)’ 기반의 기술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 실무 적용 및 판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AI 기업 업스테이지는 자체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와 기업 문서 및 비정형 데이터 디지털화 솔루션 다큐먼트 AI를 앞세워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미국 법인을 신설하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기업 및 산업별 특화 LLM 구축 수요를 집중 발굴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기업의 AI 도입과 개발을 돕는 클라우드 & AI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이다. 각종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와 AI 비즈
워크데이(Workday)는 인사 및 재무 업무 전반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할 새로운 AI 에이전트 4종을 공개했다. 채용에이전트, 경비에이전트, 승계에이전트, 워크데이 옵티마이즈로 구성된 4종의 AI 에이전트는 일반적인 업무 흐름을 예측하고 간소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사용자가 보다 전략적이고 의미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에 기반한 4종의 에이전트는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AI를 대표하며 별도의 AI 기능들을 사용해 온 업계가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체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늘 공개된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워크데이는 최종 사용자들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하고 직원의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더 많은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서머스 워크데이 최고제품책임자는 “AI가 인간의 업무 방식에 혁신을 불러올 가능성은 부인할 수 없지만 많은 기업들이 AI의 실제적인 효과를 얻는 방법은 명확하지 않았다”며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와 새로운 AI 에이전트는 이를 변화시킬 것이며 인사와 재무 업무 흐름 전반을 혁신하여 기업들이 전 조직에 걸쳐 기하급수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워크데이는 ‘하이
스노우플레이크는 오는 9월 10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자사 최대 AI 데이터 클라우드 컨퍼런스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 서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에서 3회 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스노우플레이크 전문가와 고객, 파트너가 참여해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교보문고, 넥슨코리아, 삼성전자 등 국내외 우수 고객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 교육 및 자격증 맛보기 세션과 업계 동료들과 직접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스노우플레이크, 스트림릿(Streamlit), 아파치 에어플로우(Apache Airflow), 디비티랩스(dbt labs) 커뮤니티 존에 마련했다. 기조연설에는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 제프 홀란 애플리케이션 및 개발자 플랫폼 부문장과 최기영 한국 지사장이 나선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기술 및 비즈니스 리더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전략에 필요한 엔터프라이즈 AI를 제대로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
한컴이노스트림이 데이터 분석·시각화 전문 기업 로고스데이터와 합병하며 AI에 기반한 ‘BI(Business Intelligence)’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글과컴퓨터는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은 10일 로고스데이터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병을 통해 로고스데이터는 소멸하며 존속법인 한컴이노스트림이 기업 자산 등 모든 권리를 승계한다. 합병의 세부 절차는 오는 8월 완료할 예정이며 합병 후 대표이사는 현 로고스데이터 최성 대표가 맡는다. 로고스데이터는 BI 설루션 ‘태블로(Tableau)’를 기반으로 주로 분석·시각화·모델링 등 데이터 컨설팅 사업과 실무자 전문 교육 사업을 수행해 왔다. 전체 인력의 90% 이상이 개발자로 구성돼 있으며 다수의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가 속해 있다.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SK디스커버리, CJ대한통운 등 다양한 산업에서 BI 프로젝트 수행하며 사업 역량을 키워 왔다. BI란 기업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인사이트로 전환해 회사가 데이터에 기반을 둔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보고서 작성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 경영을 더욱 효율화할 수 있어 국내외 많은 기업이 도입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BI
델 테크놀로지스가 엔비디아와 엔터프라이즈 AI 적용 확산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신규 솔루션인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Dell AI Factory with NVIDIA)’를 비롯해 ‘델 생성형 AI 솔루션(Dell Generative AI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기업과 기관들이 자체 보유한 데이터와 AI 툴, 그리고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통합하해 생성형 AI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델과 엔비디아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델의 엔드-투-엔드 생성형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고객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한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는 델의 서버, 스토리지,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와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팩키지를 결합한 업계 최초의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고속 네트워크 패브릭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엄격한 테스트와 검증을 거친 랙 단위 설계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로부터 가치 있는 통찰력과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솔루션은 또한 엔터프
하이브리드 데이터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AI 지원 박차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글로벌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가 소프트웨어 업계 베테랑 찰스 샌즈베리를 최고 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제프 혼 클라우데라 이사회 의장은 "찰스 샌즈베리는 20년 이상 기업을 이끌어 온 경험이 있으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과 운영 계획을 설계하고 수행했다"며 "그의 리더십은 기업 데이터를 활용하는 AI 시대에서 클라우데라의 하이브리드 데이터 전략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찰스 샌즈베리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폭넓은 리더십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ASG 테크놀로지스 CEO를 역임했고, 이 전에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어태치메이트 그룹의 CFO, COO를 차례로 맡은 바 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는 비네트(Vignette)의 CFO를 역임했다. 찰스 샌즈베리 클라우데라 CEO는 "클라우데라 리더십을 허락한 이사회에 감사하며, 신뢰받는 엔터프라이즈 AI기업으로서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클라우데라는 수준 높은 팀, 세계적인 고객사, 기술 리더로서의 위치가 매력적인 기업"이라고
전사적 엔터프라이즈 AI·인지적 의사결정 위한 원스탑 솔루션 지원 레노버는 전세계 고객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구축 지원 파트너 생태계 '레노버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독립소프트웨어벤더(ISVs)와 해당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AI를 연구 단계에서 전사 조직 운영 및 비즈니스에 적용을 통한 이익 창출 단계로 발전시키도록 광범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AI 혁신 기업이 금융, 제조, 의료, 소매, 스마트시티 산업에서 전사 조직에 인지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자율 쇼핑, 예측적 유지보수, 임상 결정 보완 등 AI 활용사례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능형 혁신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기업은 효율성 향상, 타임투마켓 가속화 및 데이터 관리, 보안, 스토리지, 분석, 유지보수 등 데이터 및 모델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스마트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전략적인 AI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IDC 발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전세계 'AI 서비스' 지출 총액은 526억달러(약 71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AI 구현에 있어 아직까지 많은 기업이 사내 리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