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ETRI-SK증권-에트리홀딩스, 디지털 ESG 확산 위한 MOU 체결
500억 규모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투자 펀드 조성 추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24일 ETRI 본원에서 SK증권, 에트리홀딩스와 함께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투자조합'에 대한 내용을 담은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 가치 창출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디지털 ESG 확산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유망기업의 공동 발굴·투자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공동 결성키로 했다. 500억원의 투자 펀드 중 300억원은 3~5년 내 기업공개(IPO) 예정인 기업에, 나머지 200억원은 3년 미만의 창업기업에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유망기관 지원에 나선다. ETRI는 우수한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연구시설·장비, 인프라 등을 활용해 디지털 ESG 기술사업화 유망기업의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에트리홀딩스는 연구소기업 전환, TIPS,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등 투자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SK증권의 경우 투자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 IPO, 인수합병(M&A) 자문·주선·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