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AI가 놀라운 속도로 진보하고 있다”며 지난해 돌아봐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 기조연설이 CES 2025에서 열렸다. 90분 간 진행된 이번 연설에는 게이밍과 자율주행차, 로보틱스와 에이전틱 AI(agentic AI)의 발전에 기여할 엔비디아의 신제품 소식이 포함됐다. 라스베이거스의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 6000명 넘게 운집한 관중 앞에 선 젠슨 황은 “AI가 놀라운 속도로 진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젠슨 황은 “AI의 발달은 이미지와 단어, 소리를 이해하는 인식형 AI(perception AI)와 함께 시작됐다. 뒤이어 텍스트와 이미지, 소리를 만드는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등장했고, 이제 우리는 처리와 추론, 계획과 행동이 가능한 물리적 AI(physical AI)”의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젠슨 황은 이 변화의 중심에 엔비디아 GPU와 플랫폼이 있으며, 이로써 게이밍과 로보틱스, 자율주행차 업계 전반의 혁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신제품이 AI의 새 시대를 어떻게 견인할 것인지 선보인 이번 기조연설에는 다음과 같은 획기적인 발표들이 포함됐다. 엔비디아 '코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기업의 에이전틱 AI(Agentic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NDVIA NIM Agent Blueprints)를 활용해 서비스나우 플랫폼 내 네이티브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하고,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지식 기반의 활용 사례를 제공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서비스나우와 함께 다양한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AI 모델에 대한 6년 간의 공동 혁신과 여러 차례 발표된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는 기업 운영에 AI를 통합하는 방식을 재정립하고 있다.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회장 겸 CEO는 “생성형 AI가 업계에 거대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는 에이전틱 AI의 새로운 물결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에서 AI의 혁신적인 잠재력이 실현되면서 CEO들은 비즈니스를 현대화하고 AI 기반의 미래로 이끌 파트너로 서비스나우와 엔비디아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는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의 만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