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는 OpreX Transformation 라인업으로 공정 제조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의 탄소발자국 관리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인 ‘OpreX Carbon Footprint Tracer’를 출시했다. OpreX Carbon Footprint Tracer는 계측 시스템, 전력 모니터 및 기타 시스템에서 수집한 측정 데이터 및 기타 유형의 기본 정보를 기반으로 CO2 배출량을 계산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자 CO2 배출량 계산 및 감축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이다. 이는 공정 제조 산업에 있어서 CO2 배출량의 가시화 및 감축을 가능하게 한다. 해당 솔루션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해 SAP사의 SAP® Sustainability Footprint Management 서비스 및 ERP 솔루션과의 원활한 연계를 실현하고, 유럽에서 먼저 도입한 표준에 기반하여 제품 탄소발자국(PCF)의 시각화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럽 표준 규격에 기반한 SAP Sustainability Footprint Management 서비스와 연계하여 프로세스 제조업에서 PCF 파악과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개발 배경 2050년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세계 각국의
MES·FEMS·AMS 등 솔루션 고도화 및 ESG 신사업 협력 청주공장서 IT/OT-MES 연결성 검증…전력효율도 분석 LS일렉트릭이 ICT서비스 전문기업 미라콤아이앤씨와 손잡고 IT/OT 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이 분야 신사업 협력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미라콤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향군타워 미라콤 본사에서 ‘IT/OT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및 전력설비 에너지·자산관리시스템 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MES(제조실행시스템)와 IT/OT 데이터 연결성 검증 △생산라인 전력 효율성 분석 △AI 활용 제조환경 고도화 등 스마트 팩토리 생산 및 전력 효율화 분야와 ESG 관점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LS일렉트릭은 미라콤과 함께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청주사업장에 미라콤의 제조실행 솔루션인 ‘Nexplant MESplus’을 적용해 효율적인 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청주사업장 생산라인에 MES를 적용하여 IT/OT 데이터와의 연결성을 검증하고,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및 AMS(자산관리솔루션)를 통해 효율적인 전력 소비량에 기반한 생산·기
SCG 본사 시작으로 공장·관계사 등에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시범 적용 태국 전역에 단계적 확대…전략적 파트너십 통해 아세안 시장 동반 진출 LS일렉트릭이 태국 2위 기업인 SCG그룹과 손잡고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시장 확대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SCG그룹은 지난 10일 태국 방콕 소재 SCG그룹 본사에서 최순홍 LS일렉트릭 상근고문, 조욱동 DX사업부장, 니티 파타라촉 SCG그룹 사장, 아비짓 타타 SCG 인터내셔널 디렉터 등 양사 고위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태국 및 동남아시장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SCG 본사와 공장, 관계사를 대상으로 LS일렉트릭의 마이크로그리드 EMS(에너지관리시스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이후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에 진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먼저 방콕 소재 SCG 본사인 ‘방수 컴플렉스’에 EMS를 설치하고, 실증 기간을 거쳐 SCG그룹 공장과 관계사에도 EMS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적용키로 했다. LS일렉트릭은 EMS는 물론 설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전반
정부가 올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에너지 신산업 기술을 융합한 시스템 구축 비용을 보조하는 ESS·EMS 융합 시스템 보급 사업에 39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이런 내용의 'ESS·EMS 융합시스템 보급사업' 계획을 공고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원 대상은 피크감축·비상전원을 대체할 목적으로 ESS·EMS 융합시스템을 설치하고자 하는 공업·상업·주거시설, 발전제약 완화를 목적으로 1회 이상 출력제어가 시행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기존 ESS설비 재사용이나 전기차 사용후배터리 등을 활용해 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우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독주택을 포함한 소규모 ESS를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또 ESS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요되는 인증 비용, 화재안전성능기준 충족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 비용도 전체 구축비에 포함해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용도에 따라 시스템 구축 비용의 최대 70%까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3일까지 사업 신청서·계획서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중에 나올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
최근 기업 ESG 경영에서 환경 부분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지속가능한 제조를 위해 탄소중립 활동이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탄소배출권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친환경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배출량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감축 성과를 관리하기 시작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못하면 앞으로 매년 수천억 원씩 탄소배출권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2022 독일 하노버메세 Insght Wrap-up 세미나에서 포메이션랩스 박병승 대표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제조를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지구 온난화, 이상 기온과 같은 현재의 급격한 기후변화는 인간이 이산화탄소,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를 방출한 결과물이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199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2015년 파리협정 등 전 세계적 합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이미 120여 이상의 국가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2030년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와
비엠티가 2022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해 금속폐쇄배전반(MCSG),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기업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제품군을 선보였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 이후 세계 각국의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환경 정책 동향과 주목받는 에너지 신산업 등을 고려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비엠티는 'Towards a smarter, safer, greener world'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에게 당사의 차세대 전력 솔루션을 소개했다. 비엠티의 금속폐쇄배전반은 차단기실, 모선실, 케이블실, 저압실을 금속 외함으로 폐쇄 및 완전 격리시켜 내부 아크 사고나 폭발 시 주변 기기로의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배전반이다. 이 배전반은 안정성에 방점을 찍었다. 인접된 배전반에 사고 영향을 주지 않는 모선실 구조를 비롯해 오조작 방치를 위한 기계적 쇄정 장치, 도어가 닫힌 상태에서 차단기를 인입·인출하는 장치, 차단기 운전 위치를 고정하는 장치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내장돼 있다. 이와 함께 기존 특별고압수·배전반(25.8kA) 대비 설치면적을 최대 57% 축소했으며, 1250A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저탄소 기술 개발 및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하는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수립을 위한 제2차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를 개최하고 150개의 탄소중립 표준화 아이템(안)을 발표했다. 국표원은 지난 2월 업계와 대학, 연구소, 협단체 등 37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인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를 발족했으며, 지난 4개월간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위원회 활동을 거쳐 150개 표준화 아이템(안)을 발굴했다. 에너지 전환 표준화 분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저장·전송에 필요한 차세대 태양전지 성능 평가, 에너지저장장치(ESS)-계통연계 요건 및 연동운전, 분산형 발전의 직류 송배전 요구사항 등 45종을 발굴했다. 신유망 저탄소산업 분과는 녹색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 안전 요구사항, 액체 바이오연료 및 바이오가스 품질기준·평가방법, 이산화탄소(CO2) 연결관(파이프라인) 수송시스템 등 34종을 마련하였다. 저탄소 전환 핵심산업 분과는 전기차 무선충전 요구사항,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2월 18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도미니카 PUCMM 대학에서 ‘한전-중소기업 협력 K-BEMS 수출 시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이준호 한전 신재생사업처장, 김병연 주도미니카공화국 대사, 안갤 카노 도미니카 국가에너지위원회(CNE) 위원장, 알프레도 PUCMM대학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사진 왼쪽부터) 남부배전사 사장 라다메스 델 까르멘, CNE 위원장 안갤 카노, PUCMM대학 부총장 끼에로 게라 뻬냐, 한전 신재생사업처장 이준호, 주 도미니카 한국대사 김병연, ESD사장 최상민 (사진 : 한국전력)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K-BEMS, KEPCO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은 한전이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전기, 가스, 열 등 고객의 다양한 에너지원 사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 제어하여 최적의 에너지 믹스를 제안함으로써 에너지 효율 향상과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 통합 제어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한전이 나주 에너지 밸리 입주기업인 J&D전자, 현지 한국기업인 ESD와 함께 10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 이하 ‘한전기술’)은 21일(수) KT(회장 황창규)와 ‘최첨단 ICT 기반 에너지 융·복합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 융·복합 사업개발 △발전소 에너지관리시스템 개발 △스마트발전소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한전기술은 풍부한 발전소 설계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KT와 열병합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EPC, O&M,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KT의 최첨단 ICT 기술을 결합한 발전소 에너지관리시스템인 ‘Plant EMS’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Plant EMS는 발전소 운영감시, 위험발생시 조기경보, 예측진단, 분산형에너지 시스템 등 ICT 기술이 융합된 플랫폼 기반의 운영시스템이다. 한전기술은 이 시스템을 향후 KT의 에너지통합관리플랫폼인 KT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은 오늘(9일) 한전 서울지역본부 강북성북지사에 ‘에너지절약형 스마트오피스’를 시범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첨단 ICT 기술과 한전 에너지관리시스템(K-BEMS)을 접목한 에너지절약형 스마트오피스 구축 사업은 사무실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신개념의 스마트오피스 모델을 확보하는 데 있다. K-BEMS(KEPCO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는 한전에서 개발한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 소비전력 관리로 효율 향상을 도모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오피스 융합 모델은 IoT 기술을 통해 미사용 중인 사무실 내 OA 기기 및 조명을 제어하여 전력소비를 줄이고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스마트오피스용 OA 기기 전원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재택근무 등 원격업무가 가능하도록 OA 환경을 개선했고 직원들이 출장 등 이동 시에도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은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오피스는 그동안 한전에서 개발한 에너지관리 특화기술과 스마트오피스 구축기술이 융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사업을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8일(월) 경기도 시흥시청에서 시흥시(시장 김윤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과 ‘제로에너지빌딩 실증연구 및 제로에너지 랜드마크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로에너지빌딩 실증연구 ▲제로에너지 랜드마크시티 조성 ▲에너지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시흥시가 지원하는 건물에 보급형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을 위한 개발 제품을 적용하고 성능 검증 등 과정을 거쳐 비용 효과적인 제로에너지빌딩 성공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데이터센터(EDAC)에서는 시흥시 내 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이 구축된 건물들을 연계해 건물 특성 및 에너지사용량 등 건물에너지 분석을 통해 시 전체 에너지효율을 높여 스마트시티 구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신기후체제와 4차 산업혁명이 주목받는 지금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흥시와 유
▲ LED 조명 최초로 신제품(NEP) 인증을 받은 금호이앤지 12.2W 이하 LED 직관등 [첨단 헬로티] 에너지관리전문기업 금호이앤지㈜(대표 이임식)의 12.2W 이하 LED직관램프가 국가기술표준원의 신제품(NEP) 인증을 받았다. 금호이앤지의 LED 직관램프는 12.2W 이하의 적은 전력으로 32W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초고효율 제품으로, 190~200lm/W에 달하는 높은 광효율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LED조명으로는 최초로 NEP 인증을 받게 되었다. 형광등 모양의 LED 직관등은 학교나 공공기관, 사무실 등 기존에 형광등을 사용하던 곳이라면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기존 등기구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므로, 공사비가 절감될 뿐 아니라 폐기물도 줄어들어 친환경적이다. NEP 인증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개발기술 독창성과 기술수준, 파급효과 등은 물론 생산현장과 제품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공공기관은 신제품(NEP) 제품을 20% 이상 의무 구매해야 하며 각종 지원사업에서도 우대받을 수 있다. ▲ 지난 28일(화) 열린 우수조달 지정증서 수여식 금호이앤지 관계자는 “28일 우수조달 지정에 이어
▲ LED 조명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된 금호이앤지 12W급 LED 직관등 [첨단 헬로티]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금호이앤지(대표 이임식)의 12.8W 이하 LED 직관등이 조달우수제품 선정 심사에 통과했다. 금호이앤지의 12.0W, 12.2W, 12.8W 등 12W급 LED 직관등은 ‘스위칭 소자를 이용한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 및 방법’ 특허기술을 적용하여 광효율이 180~200lm/W에 달하는 초고효율 제품이다. 형광등 모양의 LED 직관등은 저렴한 비용으로 간단하게 기존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학교나 공공기관, 사무실 등 기존에 형광등을 사용하던 곳이라면 기존 등기구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므로, 공사비 절감뿐 아니라 쓰레기 배출도 줄어들어 친환경적이다. 조달청은 심사를 통해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제품은 정부조달물자 우선 구매 및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은 이달 마지막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금호이앤지 관계자는 “12.8W 이하 LED 직관등의 조달우수제품 선정을 계기로 초고효율 LED조명 제품이 더 빨리 확산되길
[첨단 헬로티]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 파주공장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 심사에서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은 제품 생산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 및 관리의 최적화를 목적으로 해당 공장의 에너지 제어·관리·운영 시스템의 수준을 확인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2015년 첫 시행된 이후 올해부터는 평가 점수대별 등급 구분 인증이 시행된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은 지난 3월 에너지관리시스템 심사를 신청해 총 11개 항목 평가에서 90점 이상의 우수한 점수를 받아, 에너지관리시스템인증제도 시행 이후 최고 점수로 국내 최초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파주공장 내 모든 에너지의 생산, 이송, 사용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인 PEMS(Plant Energy Environment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해 생산성 극대화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도 올해 중으로 에너지관리시스템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인 시화조력발전소가 위치한 안산시가 LS산전과 손잡고 ‘탄소제로 에너지자립형 시티’로 탈바꿈한다. 안산시와 LS산전은 20일, 안산시 본청에서 제종길 안산시장과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MOU(우호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측은 △대부도 탄소제로 도시 조성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에너지 신산업 확대 △시화․반월 공단 스마트산단 구축 등을 중점 사업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에 있어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 안산시는 에너지비전 2030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자립도시’를 표방하고 오는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 비중 30%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LS산전은 ESS, 태양광,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는 한편 에너지자립섬 솔루션을 중심으로,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플랫폼 서비스 구축을 통해 대부도 전반에 걸친 에너지 관리를, 장기적으로는 안산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