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설문조사 '위험과 보상(Risk and Reward)' 결과 발표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21일 글로벌 설문조사 '위험과 보상(Risk and Reward)'의 결과를 발표하고 사이버 보안이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과소평가 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전세계 26개국에서 25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의 비즈니스 의사 결정권자 2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따르면 글로벌 조직들이 2023년 사이버 보안 예산 증액을 계획하는 것에 비해 조직 내 리더들은 사이버 보안에 대해 양극화된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3분의 2(64%)가 2023년에 보안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으나 사이버 보안과 비즈니스 간의 관계 이해에 대해서는 양극화된 견해를 보였다. 응답자의 51%가 사이버 보안은 필수 비용이나 수익에는 기여하지 않는다고 인식했으며, 48%는 사이버 보안의 효용이 사이버 공격과 위협 방지에 국한된다고 답했다. 38%는 사이버 보안을 비즈니스에 대한 장애물로 간주하기도 했다. 반면, 사이버 보안 분야에 대한 자격증명 부족이 새로운 비즈니스 수주에 영향을 미칠 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AP는 9일 SAP 사파이어 나우(SAP SAPPHIRE NOW)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지능형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크리스찬 클라인(Christian Klein) SAP 최고경영자는 이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지능형 기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기업 혁신에 필요한 요소와 지능형 기업으로의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먼저 크리스찬 클라인 SAP CEO는 올해 초 발표한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 관련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했다. 라이즈 위드 SAP는 디지털 전환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이 지능적인 기술로 프로세스를 재설계해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SAP는 모듈형 클라우드 ERP용, 산업용, 경험 관리용 라이즈 위드 SAP 솔루션들을 각각 새롭게 선보이며 지능형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기업의 판매 과정을 가속화하는 SAP 업스케일 커머스(SAP Upscale Commerce) ▲잠재 지출 이슈를 식별하는 SAP 컨커(SAP Concur)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능 ▲신속하게 인사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