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스타트업이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41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업력은 4.2년이며 매출은 30억3천만원이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기반(ICT) 기반 플랫폼 18곳, 바이오헬스 15곳, 일반 제조·서비스 8곳 등이다. 선정 기업에는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과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등 12가지 연계사업이 지원된다. 중기부는 지난해까지 100곳을 선정해 지원했고 이 중 60곳은 6,76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중기부는 "100곳은 선정 이후 고용이 평균 약 2배 늘었고 매출도 2.5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미래 유니콘 꿈꾸는 유망 중기…하반기 40곳 추가 선정 계획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 60곳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을 통해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00억 이상)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0년 40개사, 2021년 60개사 등 총 100개 아기유니콘을 선정 지원했으며, 참여한 기업들은 고용이 2배 가까이(91.4%↑) 증가하고 매출은 2.5배(149.6%↑) 늘어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284개 중소기업이 지원해 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25일 총 50명의 전문심사단과 70명의 국민심사단이 참여한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과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심도있게 판단, 60개 아기유니콘이 선정됐다. 60개사의 평균 업력은 5.1년, 매출액은 46억4000만원, 고용 인원은 35.9명(올해 3월 31일 기준)이었다. 선정기업들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과 사업성 평가에서 AA등급 이상인 우수 기업이 절반(46.9%, 28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