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a가 파타야의 스마트 시티 전환을 위해 전기 인프라를 스마트 그리드로 구현하고자, 태국의 지역전력당국(PEA)과 EPC(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서비스의 대표 엔지니어링 계약업체인 이탈타이 엔지니어링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PEA는 변전소의 디지털 업그레이드를 통해 태국 정부의 에너지 4.0 계획에 따라 에너지 전환을 주도함으로써 태국의 경제적 성공에 기여하고 아세안 내 국가 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변환의 핵심은 전력 공급을 개선하고 정전 시 불안정한 전압 공급을 최소화 하기 위한 파타야 변전소의 디지털 업그레이드이다. 현재 파타야는 태국의 주요 경제 구역인 EEC(동부 경제 회랑)의 첨단 제조 부문을 확장하고, 부흥하는 관광 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갖췄다. 태국은 저탄소 경제 개발이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재생 에너지원 채택을 강조하고 있는 데, 파타야가 스마트 변전소의 디지털 전환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범 도시가 됐다. 99%의 태국 국민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PEA의 Pongsakorn Yuthagovit 부총재는 "디지털 변전소의 통신 시스템을 구현하고 유지 관리하려면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헬로티]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는 13일 국가별 변전소 자동화 현황을 담은 ‘세계 변전소 자동화 분석 보고서(Global Substation Automation)’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와 콜롬비아, 인도, 중국에서 변전소 자동화 도입률이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2016년 해당 시장의 20% 이상을 유럽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에너지 & 환경 산업부의 라자린감 AC(Rajalingam AC) 연구원은 “선진 시장에서는 상호 운용성을 지닌 첨단 변전소 자동화 솔루션에 초점을 맞추겠지만 아시아 태평양과 아프리카 지역은 기본 또는 중간급 자동화 솔루션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며 "스마트 그리드 분야 업체들은 변전소 통합에 따른 복잡성을 최소하기 위해 상호운용이 가능한 모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기술 발전에도 보수적 성격을 띠는 유틸리티 분야는 고가 자동화 솔루션에 투자를 꺼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요 원인은 주로 레거시 시스템, 특히 감시 제어 및 데이터 수집(SCADA)과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이 미치는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