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포스코청암재단, 제17회 ‘2023 포스코청암상’ 시상식 개최
포스코청암재단이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17회 '2023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의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교육상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봉사상의 열린여성센터 원장, 기술상의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포스코청암재단은 우리 사회가 지키고 따라야 할 보편적 가치와 존중하고 널리 알려야 할 귀감을 제시함으로써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학상 수상자인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세계 최초로 '2차원 자성체' 분야의 기존 이론을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을 발견해 양자정보 소재 합성 연구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영역을 구축했다. 이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전기적∙자기적 성질 조절이 가능한 '차세대 광소자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며 환경 친화적 신소재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우리사회가 저탄소사회로 나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연구업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상 수상자인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는 생명과학분야 융합 교육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