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정부, 자율주행 산업 산학연 간담회 개최..."선진국 선점 못한 지금이 기회“
레벨3 자율주행차 출시 앞두고 산학연 전문가들과 자율주행 산업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산업부가 하반기 국내 최초 레벨3 자율주행차 출시를 앞두고 28일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과 '자율주행 산업발전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과 국내 최초 레벨3 자율주행차 출시를 앞둔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자율주행 부품기업 및 서비스 기업 관계자들을 포함한 자율주행 산학연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문승욱 장관은 “여러분의 노력으로 개발된 레이더가 올해 국내 최초로 출시될 레벨3 자율주행 완성차에 다수 장착될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치하하며, 자율주행 9대 핵심부품 기술개발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문 장관은 "자율주행 기술은 단순히 차량의 성능을 높이는 기술일 뿐만 아니라, 사회과제를 해결하는 기술이자 국민의 안전이 담보되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라며 "선진국도 아직 완벽하게 확보하지 못한 지금이 기회이며, 산학연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 기술확보를 목표로 그동안 축적한 기술 역량을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