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엔비디아, 딥 러닝 기반 스케치 애플리케이션 ‘빈센트 AI’ 공개 시연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GTC 유럽(GTC Europe)’ 행사에서 캠브리지 컨설턴트의 딥 러닝 기반 애플리케이션인 ‘빈센트(Vincent) AI’의 공개 시연을 진행했다. 빈센트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스타일러스를 사용해 간단히 스케치한 그림을 실시간으로 19세기 영국 풍경화가인 J.M.W. 터너의 유화나 네온 색상의 팝아트 등 7가지 스타일의 예술작품으로 완성시켜준다. 엔비디아 젠슨 황(Jensen Huang) 설립자 겸 CEO의 기조연설 도중 이루어진 공개 시연은 3,000 명 이상의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젠슨 황 CEO는 기조연설 도중 무대에서 내려와 스타일러스를 직접 들고 엔비디아 로고와 사람의 얼굴을 그렸으며, 실시간으로 해당 스케치가 피카소풍의 그림으로 바뀌자 청중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빈센트 AI의 놀라운 성능 뒤에는 정밀한 튜닝작업을 거친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 즉 생성적 적대 신경망이 있다. 8천 개의 예술 작품을 샘플링해 엔비디아 DGX 시스템에서 14시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탄생한 이 애플리케이션은 사람이 입력한 정보를